-
고려 전기 청주지방의 토호. 962년에 세워진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에 전사창(前司倉), 대사(大舍)의 직을 띠고 있다. 대사는 신라의 17관등 가운데 12번째에 해당한다. 당간기에 보이는 김(金), 손(孫), 경(慶), 한(韓) 4성씨 가운데 하나이다. 따라서 청주의 유력 토착세력으로 볼 수 있다....
-
고려 전기 청주지방의 토호. 962년에 세워진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에 전병부경(前兵部卿), 대나마(大奈麻)의 직을 띠고 있다. 대나마는 신라의 17관등 가운데 10번째에 해당한다. 같은 기록에 보이는 대사(大舍) 경기준(慶奇俊)보다는 지위가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당간기에는 김(金), 손(孫), 경(慶)·한(韓) 4성씨가 보이는데, 그 가운데 하나이다. 따라서...
-
고려초 청주지방의 토호. 962년에 세워진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에 대등(大等)의 직을 띠고 있다. 대등은 983년(성종 2) 향리직 개편시에 부호장(副戶長)으로 칭호가 바뀌게 되는데, 부호장은 호장 다음의 위상이다. 따라서 청주의 유력 토착세력으로 볼 수 있다. 김씨(金氏)는 당시 당간의 건립을 주도한 김(金), 손(孫), 경(慶), 한(韓) 4성씨 가운데 대표적인...
-
고려 전기 청주지방의 토호. 962년에 쓰여진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에 대등(大等)의 직을 띠고 있다. 대등은 983년(성종 2) 향리직 개편시에 부호장(副戶長)으로 칭호가 바뀌게 되는데, 부호장은 호장 다음의 위상이다. 따라서 청주의 유력 토착세력으로 볼 수 있다. 철당기에는 김씨(金氏) 성을 가진 인물이 여럿 보이며 직위가 다른 성씨보다 높아 청주의 성씨 가운데...
-
고려 전기 청주지방의 토호. 962년에 세워진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에 대등(大等)의 직을 띠고 있다. 대등은 983년(성종 2) 향리직 개편시에 부호장(副戶長)으로 칭호가 바뀌게 되는데, 부호장은 호장 다음의 위상이다. 따라서 청주의 유력 토착세력으로 볼 수 있다. 「용두사당간기(龍頭寺幢竿記)」에 김수△라고 나오는데 그 인물이 아닌가 추측된다....
-
고려초 청주지방의 토호. 용두사 철당을 세울 것을 발원한 인물이다. 962년에 쓰여진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에 당대등(堂大等)의 직을 띠고 있다. 당대등은 983년(성종 2) 향리직 개편시에 호장(戶長)으로 칭호가 바뀌게 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토호층의 최상층이다. 고을의 호가(豪家), 향려(鄕閭)의 관족(冠族)으로 일컬어졌으며, 뜻밖의 병에 걸려 부처의...
-
고려 전기 청주지방의 토호. 962년의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를 직접 짓고 글씨를 직접 썼다. 전한림학생(前翰林學生)의 직을 띠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청주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문장가였다....
-
고려 전기 청주지방의 토호. 용두사 철당간을 완성하였다. 철당간을 세울 것을 발원한 이는 김예종(金芮宗)이었지만, 그의 뒤를 이어 김희일(金希一)이 완성하였다. 30단의 철통을 주조했으며 60척의 당주를 세웠다. 김예종의 종형(從兄)이었으며 당대등(堂大等)·정조(正朝)의 직을 띠었으며, 단은어대(丹銀魚袋)를 하사받았다. 당대등은 뒷날의 호장이었으며, 정조는 7품에 해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