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삼국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전투에서 고려 태조 왕건과 싸워 승리한 후백제의 시조. 견훤은 후백제를 세워 통일신라, 후고구려와 함께 후삼국 시대를 열었던 무장이다....
-
927년[태조 10] 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고려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 사이에 벌어진 전투. 공산전투는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영천 지방을 습격하고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핍박할 즈음에 위기를 느낀 신라의 경애왕이 고려의 왕건(王建)에게 구원을 요청한 데서 비롯된다. 태조 왕건은 곧 군사를 이끌고 출전하였다. 그러나 태조의 원군이 이르기도 전에 후백제군은 경주를 함...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 암곡 서원에 배향된 고려 전기 현풍 곽씨의 시조. 본관은 현풍(玄風). 처음 이름은 약노(若魯), 자는 노이(魯以), 호는 암곡(巖谷) 또는 초수(樵叟). 아들은 곽헌(郭憲)이다....
-
후삼국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서 벌어진 공산전투에서 전사한 고려개국공신. 김락은 918년(태조 1) 고려가 건국되자 태조 왕건으로부터 2등공신으로 책봉되었다. 그 후 김락은 927년 원보 재충(在忠)과 더불어 대량성(大良城)을 쳐서 장군 추허조(鄒許祖) 등 30여 명을 사로잡고 그 성을 부수고 돌아왔다. 김락은 927년 9월 태조가 견훤의 후백제 군사와 공산(公山)에서 싸울...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탑. 승탑(僧塔)은 부도(浮屠), 사리탑, 부두(浮頭), 포도(蒲圖), 불도(佛圖)로 불리는데,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墓塔)이다. 우리나라에서 승려의 사리탑을 가리키는 실례는 신라 하대부터 보이는데, 872년(경문왕 12)에 건립된 대안사적인선사조륜청정탑비(大安寺寂忍禪師照輪淸淨塔碑)의 비...
-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승탑. 대구 산격동 연화 운룡장식 승탑(大邱山格洞蓮花雲龍裝飾僧塔)은 고려시대 승탑으로, 일본인 사택에 있던 것을 경북대학교 박물관으로 옮겼다. 승탑이 세워진 원소재지와 승탑의 주인공은 확인할 수 없다. 높이는 2.74m이고,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 대구 상인동 요지가 위치하고 있는 상인동은 대덕산[583.5m] 남쪽의 산지와 진천천에 의하여 형성된 월배 선상지의 선정과 선앙 부분에 위치한다. 유적은 대덕산 서쪽 비탈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앞산순환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있는 1087년에 인출한 목판 불경 중 41권의 불교 경전.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본으로서, 고려의 승려 대각국사 의천이 송나라에서 수입한 경판에서 1087년에 인출한 목판 불경 120권 중 41권의 불교 경전이다....
-
고려 제16대 왕 예종이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사한 신숭겸과 김락을 기리기 위해 1120년에 지은 8구체 향가 형식의 노래. 「도이장가」의 제작 동기에 대해서는 신숭겸의 행적을 기록한 『평산신씨장절공유사(平山申氏高麗大師壯節公遺事)』와 평산신씨 족보에 소상하게 나오고, 『고려사(高麗史)』(14권), 『명신행적(名臣行蹟)』,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등에도 간략하게 나온다....
-
고려 전기 달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승려. 신라 때 포산(包山)[현재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에 관기(觀機)와 도성(道成)이라는 승려가 있었는데, 관기는 남쪽에 암자를 짓고 살았고, 도성은 북쪽 굴에서 살면서 아미타(阿彌陀) 신행을 행하였다. 관기와 도성이 세상을 떠난 후 도성이 살던 굴을 도성암(道成巖)이라 하고 후대인들이 그 굴 아래에 사찰을 지었다....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에 있는 고려 전기의 입보용 산성. 성불산고성(成佛山古城)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대구도호부 고적조에 “수성현에서 서쪽으로 10리에 있는데 돌로 쌓았고 둘레가 3,051척[포백척 약 46㎝를 적용하였을 때 약 1,403m]이며 지금은 없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도 동일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 자락 자연암반에 조각되어 있는 고려초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약사여래입상.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고 높이 3.6m, 폭 2.2m이다....
-
후삼국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일대에서 벌어진 공산전투에서 활약한 명장. 신숭겸은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이 공산 숲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공산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신숭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는 표충단(表忠壇), 충렬비(忠烈碑), 표충재(表忠齋), 고려태사 장절신공영각유허비(高麗太師壯節申公影閣遺墟碑)가 있다....
-
후삼국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전투에서 후백제 견훤과 싸운 고려의 태조. 왕건(王建)의 재위기간은 918년~943년이다. 자는 약천(若天)이며 송악(松岳)[지금 경기도 개성시] 사람이다....
-
927년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 사이에 벌어졌던 큰 전투. 후삼국 시기 고려와 신라는 친밀한 관계를 맺고 후백제를 공동의 적으로 삼아 군사행동을 함께 하였다. 이러한 정세 하에서 대구[대구광역시] 지역을 무대로 한 공산전투가 벌어졌다. 공산전투는 927년(태조 10) 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후백제 견훤과 태조 왕건 사이에 벌어졌...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유가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불상. 유가사석조여래좌상(瑜伽寺石造如來坐像)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비슬산 유가사 용화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조 여래 좌상으로 2003년 4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유가사석...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 있는 은적사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은적사의 유래」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 있는 은적사(隱跡寺)에 얽힌 이야기이다....
-
고려 전기 팔공산 동수 전투에서 왕건을 구하고 전사한 무신. 본관은 정선(旌善). 형은 전이갑(全以甲)이다....
-
고려 전기 팔공산 동수 전투에서 고려태조 왕건을 구하고 전사한 무신. 본관은 정선(旌善). 팔공산 동수 전투에서 함께 전사한 전의갑(全義甲)이 동생이다....
-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조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조산에 얽힌 전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조산(鳥山)[혹은 造山]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지명 유래담이자 파명당(破明堂) 설화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2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절터. 고려 시대 전기인 939년(태조 22)에 무명의 왕녀(王女)가 대니산(戴尼山)을 지나다 산수가 수려함을 보고 절을 지었는데, 절이나 산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승들만 수도하는 절이었다고 한다. 귀비사(貴妃寺)는 창건 후 약 120여 년간 존속하다가 고려 시대 중기에 폐사되었다고 전하며, 여승들이 떠나면서 산 아래 원당...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국립대구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칠곡 정도사지 오층석탑(漆谷淨兜寺址五層石塔)은 원래 경상북도 칠곡군 정도사터에 있었던 5층 석탑인데, 1924년 경복궁으로 이건하였다가 1994년 국립대구박물관으로 다시 옮겨 세웠다. 탑 안에서는 ‘정도사오층석탑조성형지기(淨兜寺五層石塔造成形止記)’와 사리 장치가 발견되었다. 정도사오층석탑조성형지기에는 탑의 이름과 약목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