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꾀꼬리과의 여름 철새. 꾀꼬리는 몸길이 약 26㎝이다. 몸 전체가 선명한 노란색이며, 부리는 붉은색이다. 수컷은 몸 전체가 선명한 노란색이며, 검은색 눈선의 폭이 넓다. 꼬리는 검은색으로 바깥꼬리깃은 노란색이다. 암컷의 등은 흐린 노란색이며 눈선의 폭이 좁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13에 고구려 제2대 왕인 유리왕이 꾀꼬리를 보고 사...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하천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할미새과의 여름 철새. 알락할미새의 몸길이는 약 18㎝이다. 할미새과의 다른 개체와 달리 검은색의 눈선이 없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머리꼭대기·등·가슴은 검은색이나 회색이고, 나머지는 흰색이다. 꼬리는 검은색이며, 가장자리 깃은 흰색이다. 어미 새는 뺨과 날개가 흰색이다. 겉모습은 겨울 철새인 백할미새와 비슷하지만, 백할미새에게...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서식하거나 이동하는 새. 조류란 척추동물 중에서 하늘을 나는 동물을 부르는 말이다. 조류의 특징은 몸이 깃털로 덮여 있고 날개가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 새가 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뼛속이 비어 있고 가늘고, 장이 짧으며 방광이 없고, 두꺼운 피부와 이빨 및 무거운 턱이 없다. 둘째 몸이 유선형이다. 셋째 모든 운동 근육이 몸의 중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