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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454
한자 金製-
영어공식명칭 Earrings, Gold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김선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삼국시대[신라] 4~6세기 - 금제굵은고리귀걸이 제작
현 소장처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상도동 511]지도보기
출토|발견지 금제굵은고리귀걸이 출토지 - 경상북도 경주시
성격 금속공예품
재질 금제
크기(높이,길이,너비) 8.5㎝×2.6㎝
소유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관리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라 시대의 금제 장신구.

[개설]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는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종종 출토되는 화려한 드리개 장식이 달린 금제로 만든 귀걸이다. 귀걸이는 고리 부분의 굵기에 따라 굵은 고리 귀걸이[태환이식(太環耳飾)]와 가는 고리 귀걸이[세환이식(細環耳飾)]로 구분하는데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는 귀에 거는 고리가 굵은 고리, 즉 태환(太環)이다.

굵은 고리 양식의 귀걸이는 원래 고구려에서 먼저 사용되었던 것으로 백제와 가야에서는 보이지 않고 있어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귀걸이로 인식되었으나 굵은 고리는 귀에 매다는 용도가 아니고 금관에 달린 장신구이거나 허리띠에 장식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형태]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는 금제이고 8.5㎝×2.6㎝의 크기를 갖고 있다.

귀에 거는 고리는 얇은 금판을 둥글게 말아 속이 비도록 만든 굵은 고리[태환(太環)]이다. 하단의 수식은 금줄을 꼬아 둥글게 만든 후 여러 개의 작은 심엽형 영락을 매달고, 조금 더 큰 판의 심엽형을 끝장식으로 연결하여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특징]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의 출토시기는 알 수 없으나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고 있어 4세기부터 6세기 무렵의 신라 시대 유물로 보고 있다.

귀에 거는 고리는 특별한 장식 없이 간결한 반면 하단에는 심엽형 수식을 달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의의와 평가]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는 제작기법과 조형성이 우수해서 당시 신라의 뛰어난 금속 공예 기술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굵은 고리 양식의 귀걸이는 고구려와 신라 지역에서만 출토되고 있어, 신라와 고구려의 교류와 영향 관계를 고찰하는 데 중요한 문화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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