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는 국립 교육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광주교육대학교는 진리 탐구, 정의로운 행동, 자랑스러운 스승의 길로 나아감을 교시로 5대 교육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첫째, 민주 시대의 건전한 시민으로서 성품과 성실한 생활인으로서의 자세를 겸비한다. 둘째, 참된 스승으로서의 인격을 도야하여 확고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가진다. 셋째, 치밀한 학술 탐구를 통해 자주적·창의적인 연구 태도를 확립한다. 넷째, 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을 함양하고 교육 방법 및 기술을 체득하여 교과 교육의 전문성을 갖춘다. 다섯째,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지도력과 덕성을 갖춘 사회 봉사인의 자세를 확립한다.

[변천]

광주교육대학교는 광주·전남 지역 초등교원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1923년 3월 31일 전라남도 공립사범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출범하였다. 1938년 3월 31일 광주사범학교로 개편되었고, 1955년 4월 15일 중등교원 양성기관으로서의 광주사범대학을 개교하였다가 1961년 4월 1일 국민학교 교원양성 사범대학으로 재개편되었다. 1963년 3월 1일 광주교육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1년 3월 1일 「교육법」 개정에 따라 4년제 교육대학으로 개편되었고 1993년 3월 1일 「국립학교 설치령」에 따라 광주교육대학교로 개칭하였다.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 평가 내부 혁신 추진 최우수 교육대학교,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 평가 국립대학 자체발전계획 추진 '교수 부문 제도 개선 분야' 최우수 교육대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3월 31일 개교 90주년을 맞이하였다. 2015년과 2016년 연속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과 2016년 10월 전국교대 통합학사정보시스템구축사업 주관 센터대학으로, 2019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2019년 7월 5일 제7대 최도성 총장이 취임하였다.

[교육 활동]

광주교육대학교는 예비 교원으로서의 자질을 도야하기 위해 교직 인성 프로그램과 봉사 활동 인증제를 시행하여 도덕성·사회성·감성을 함양한다. 또 표현예술 치료로 구성된 집단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다수와의 관계성을 발전시키며 자신의 내면을 긍정적으로 성찰하는 경험을 갖게 한다. 그 밖에 천문대·카누·레일바이크·레크리에이션 등 체험 활동을 통해서 학생 간 소통을 증진하고 극기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목: 향나무로, 높은 이상·푸른 꿈을 상징한다.

2. 교화: 철쭉으로, 인재들의 보금자리를 상징한다.

3. 교수: 소로, 한국인의 스승의 상징한다.

4. 교조: 까치로, 교문의 형상·교사 발령의 기쁨을 상징한다.

5. 교색: 연두색으로, 풍요·희망을 상징한다.

[현황]

광주교육대학교는 건물 26동[22,566㎡]을 보유하고 있으며, 8개 부속시설[정보전산원, 교육문화원, 교육연구원, 언어교육원, 학생생활관, 평생교육원, 연재교육원, 신문·방송국]과 교육기본시설 및 산학협력단을 갖추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2021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취업률은 68.2%이고,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32.05명이다. 재학생은 1,275명[남 507명, 여 768명]이며, 전임 교원은 247명[남 130명, 여 117명]이 근무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교직원의 학술 연구를 진작하고 직무 능력을 향상하며, 더불어 초등교과교육학 연구의 진흥과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고양하기 위해서 대학발전기금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의 취지는 교수의 학술 연구 활동과 교과교육, 현장 연구을 비롯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