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무등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는 조태일의 시. 조태일(趙泰一)[1941~1999]이 지은 「겨울소식」은 친구와의 만남이라는 설정을 빌려와 전라남도 광주시와 무등산이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하고자 한 작품이다. 1983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네 번째 시집 『가거도』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되새기며 쓴 조태일 시인의 시. 조태일(趙泰一)[1941~1999]이 지은 「다시 오월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되새기며 현재적 의의를 정의하고 있다. 1995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일곱 번째 시집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김현승 시정신 연...
소설가 이청해가 6.25전쟁, 5.18광주민주화운동 등과 같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여 쓴 중편 소설. 「머나먼 광주」는 한 남자가 고향을 찾는 여정을 통해 6.25전쟁,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과 같은 한국 근현대사의 상처를 드러내고 있다. 1993년에 발표하였으며, 소설집 『빗소리』에 수록하였다. 또한 2000년에 5.18 20주년 기념...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무등산을 둘러싼 다양한 의미를 성찰하고 있는 황지우의 시. 「무등」에서 황지우(黃芝雨)[1952~]는 시의 본문을 무등산 형태로 나열하면서 무등산의 의미를 폭넓게 사유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형상화하고 있다. 1985년에 민음사에서 발행한 황지우의 두 번째 시집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에 수록되었다. 황지우는 전라남도 해남에서...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의 비상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조태일의 시. 「무등산」에서 조태일(趙泰一)[1941~1999]은 민중의 힘을 무등산에 비유하여 무등산을 끌어올리려는 표현에서 민중의 힘이 웅비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1999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여덟 번째 시집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1941년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
시인 서정주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배경으로 지은 시. 「무등을 보며」는 서정주(徐廷柱)[1915~2000]가 6.25전쟁으로 전라도 광주에 피란을 내려와 조선대학교 문리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출근길에 바라보았던 무등산을 형상화한 시이다. 1952년 봄에 창작하여 1954년 『현대공론』에 수록하였다. 서정주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으며, 1936년 「벽」이 『동아일보...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이성부가 전라도를 삶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민중의 연대에 대한 소망을 나타낸 시. 이성부(李盛夫)[1942~2012]는 「백제행」에서 남도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민중들의 수난의 역사와 연대의 가능성을 노래하고 있다. 1977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이성부의 세 번째 시집 『백제행』에 수록되었다. 이성부는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국어...
소설가 채희윤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어느 오월의 삽화」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광주 중앙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쓴 단편 소설로, 1995년에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