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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 있는 근대기 유학자 전우의 묘역과 제각. 간재선생 유적(艮齋先生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 있는 근대 성리학자 간재 전우(田愚)[1841~1922]의 묘역과 현산재를 말한다. 간재 전우는 82세에 사망한 후 익산 선영에 묻혔다. 전우의 초명은 전경륜(田慶倫)·전경길(田慶佶)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구산(臼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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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봉화산 정상에 있던 조선 시대 봉수대터. 광두원산봉수대(廣頭院山烽燧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의 봉화산[광두산] 해발 53.7m 정상에 있는 봉수대터이다. ‘광두원산봉수대’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용안현 화실리에 광두원이라는 역원(驛院)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한다. 광두원 북쪽에 있는 산이라 ‘광두산’으로 불렸으나 오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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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시대 토성. 금마도토성(金馬都土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에 축조된 백제 시대 토성이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원형으로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구조는 성벽과 황의 이중적 구조로 축조된 판축 기법을 사용한 토성으로 확인되었다. 산성 내 유일한 정상부 평탄지는 규모가 가로 60m, 세로 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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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 나바위성지는 1845년 10월 우리나라 최초 신부인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페베올 주교, 다블뤼 신부와 첫발을 내딛은 곳을 기념하는 천주교 성지다. 나바위성지에는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는 나바위성당과 김대건 순교 100주년 기념비 등이 있다. 나바위성당은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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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갈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석상. 남궁찬묘 석상(南宮璨墓石像)은 조선 전기의 문신 남궁찬(南宮璨)의 묘소에 조성된 2기의 석상이다. 남궁찬의 본관은 함열, 자는 여헌(汝獻), 호는 호은(壺隱), 창랑(滄浪)이다. 개국공신 남궁계(南宮啓)의 증손이고, 이조참판 남궁순(南宮順)의 아들이다. 1472년 생원시에서 장원으로 급제하였으며,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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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주오씨 가문의 사당과 묘역. 삼세오충렬 유적(三世五忠烈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해주오씨 오충신(五忠臣)의 무덤과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곳이다. 충렬사에서는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오응정과 아들 오욱, 오직, 오동량과 오직의 아들 오방언 3대를 추향(追享)하고 있다. 오응정(吳應鼎)[1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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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소방산 정상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소방산봉수대(所方山烽燧臺)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소방산[일명 봉수산]에 있었으며 조선 시대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산봉수대에서는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함라면 일대와 미륵산을 포함한 익산 전역이 한눈에 보인다. 소방산봉수대는 해발 220m의 봉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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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와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어래산성(御來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와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경계 어래산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 석축 산성이다. 현재 어래산성은 정상부와 성벽을 따라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정상부 평탄지에는 몇 기의 민묘가 있다. 석축 성벽 대부분이 붕괴되었으나 북벽·서벽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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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용화산성(龍華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과 왕궁면, 여산면의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 용화산에 주성과 부성으로 지어진 석축 산성이다. 해발 342m인 성태봉을 감싸는 부성과 부성에서 북쪽으로 400m 정도 떨어진 능선부와 동사면을 포함하여 축조된 주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성은 일명 성태봉산성(城胎峰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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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일대의 건물과 유물. 원불교 익산성지(圓佛敎益山聖地)는 원불교의 창시자인 박중빈이 익산총부를 건설하고 원불교를 전파한 전법성지이다. 2005년 6월 18일 원불교의 중앙총부 및 부속 8개 건물과 2개의 석탑이 국가등록문화재 179호로 지정되었다.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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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원불교 기도실. 익산성지 송대는 원불교 중앙총부 보존지구 소나무숲 사이에 3칸의 한옥으로 지은 기도실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0년 원불교 교조 박중빈은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 원불교 중앙총부, 즉 익산성지를 세웠다. 원불교 익산성지는 중앙총부로서 교단 행정의 중심지이며, 대중이 공동생활을 하는 신행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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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의 미륵사지에 남아 있는 통일신라 시대 당간지주.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益山彌勒寺址幢竿支柱)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의 미륵사지에 있는 당간지주이다. 당간지주는 당간을 세운 상태로 고정하기 좌우로 세운 지주이다. 당이란 사원의 마당이나 문 앞에 꽃는 기당(旗幢)의 하나로, 기도나 법회 등 사원의 공식적 행사가 개최될 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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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유적에서 발견된 궁성 및 사찰 관련 유구. 익산 왕궁리 유적 유구(益山王宮里遺蹟遺構)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의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2019년까지 발굴 조사된 106개의 유구( 遺構)를 말한다. 익산 왕궁리 유적은 1976년부터 1977년까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궁장과 건물터에 대한 부분 조사를 실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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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석성. 익산 토성(益山土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성곽이다. 흙으로 축성되었다고 알려져 토성이라고 이름 붙여졌으나, 4차례의 발굴 조사 결과 석성으로 밝혀졌다. 오금산[해발 125m] 정상부와 남쪽 계곡을 두른 포곡식 산성으로 오금산에 있어 일명 ‘오금산성’ 혹은 ‘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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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익산 낭산산성(益山郎山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해발 162m]의 정상부 정상과 8부 능선을 따라 축성된 산복식 산성이다. 마한성, 구성, 북성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남쪽은 미륵산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삼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높지 않은 산악 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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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익산 미륵산성(益山彌勒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사지 뒤쪽 미륵산[해발 430m] 최정상부와 동쪽 사면을 감싼 포곡식 산성으로 기준성이라고도 부른다. 미륵산성의 북쪽은 논산·부여까지 조망되며, 낭산산성·선인봉산성 및 당치산성 등도 볼 수 있다. 동쪽으로 용화산성과 천호산성으로 연결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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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익산군수 송시도의 석각(石刻). 징벽지 석각(澄碧池石刻)은 1668년 익산군수였던 송시도(宋時燾)[1613~1689]가 징벽지 훈호당 옆 돌에 ‘징벽지(澄碧池)’라는 글을 쓰고 새긴 것이다. 송시도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동생이다. 훈호당(壎箎堂)은 송시도가 선정을 베푼 명관 이시담(李時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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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와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일원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천호산성(天壺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가장 높은 천호산[해발 500m]의 주봉을 감싸며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대성(臺城)’, ‘농성(農城)’, ‘태성(台城)’이라고도 부른다. 산성의 축조와 연관하여 관련된 문헌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천호산의 현상에 대해 단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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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학현산성(鶴峴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와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사이 경계면에 있는 산성이다. 학현산[해발 214m]을 주봉으로 하여 능선과 계곡부를 따라 축조된 산복식 석축산성으로 문헌 자료는 없으나 삼국 시대에 축성하였다고 전한다. 학현산성 내부에서는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