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하였던 야학회. 교육의 기회가 없던 가난한 어린아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진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야학회이다. 경제적 여건으로 초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던 아이들의 문맹퇴치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관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던 서상필(徐相弼)에 의하여 1920년에 진주 제1...
일제 강점기, 민족교육을 위하여 경상남도 진주에 설립되었던 야학교. 지역민의 문맹퇴치와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등 민족교육에 그 목적을 두었으며, 일제강점기에 20여 년 동안 민족교육의 역할을 담당한 야학교이다. 1923년 권홍우(權烘宇)가 어린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재를 털어 야학교(당시 제3야학회)를 세우게 되었다. 20년 동안 교육에 전념해 오던 진주 제3야학교는...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에 설립되었던 사립 유치원. 1922년 10월 오경표(吳景杓), 천명옥(千命玉)이 자신의 고장에 유치원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다가 진주청년회관을 빌려 80여명의 아동을 원아로 하여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후원회가 없이 운영되던 유치원이 경영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나 장덕명(張德明)의 도움으로 간신히 유지되었다. 1926년 10월, 학부형회가 조직되었고 이어...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었던 야학회. 1934년 천전리(川前里)[지금의 칠암동]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잃은 아동들을 안타깝게 생각해온 박금식, 임대석, 양근헌, 박원이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1934년 11월 3일 60여명의 아동으로 칠암야학회(七岩夜學會)를 설립하였다. 문맹퇴치와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잃은 아동들의 교육에 힘써 설립한 지 일 년여 만에 아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