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포천시 출신의 조각가. 구본주[1967~2003]는 1967년 7월 22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였으며, 리얼리즘 조각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혔다. 주로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는 소시민의 고달픈 삶, 추락한 가장의 권위와 비애 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하였다. 구본주는 민중적인 시각에서 대상을 바라보고 이를 형상화하여 특유의 힘 있고 뚝심 있는...
-
조선 후기 포천에서 활동한 서예가.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징지(徵之), 호는 옥동(玉洞)·옥금산인(玉琴散人). 증조할아버지는 좌찬성 이상의(李尙毅)이고, 할아버지는 이지안(李志安)이다. 아버지는 대사헌 이하진(李夏鎭)이다. 5형제 중 넷째이며, 성호 이익(李瀷)이 동생이다. 이서(李漵)[1662~?]는 1662년에 이하진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삼촌 이주진의 양자로 갔다....
-
조선 후기의 예술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원령(元靈), 호는 능호관(凌壺觀)·보산자(寶山子). 고조할아버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민계(李敏啓)인데, 이민계는 이경여의 서자(庶子)였다. 이인상(李麟祥)[1710~1760]은 조선 후기 시(詩)·서(書)·화(畵)를 갖춘 대표적인 문인 예술가로,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서 1710년에 태어났다. 학통은 김창...
-
경기도 포천 출신의 신라 시대 시인. 이총(李叢)[?~?]은 신라 시대 시인으로, 타고난 품성이 효성스럽고 우애가 깊었다. 글을 읽기 시작해서는 특히 시(詩)와 글씨에 두각을 나타냈다. 평생 관직에는 나아가지 않고 제자들을 양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12살 때에 정릉사(貞陵寺)에서 글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시를 잘 짓고 글씨에 뛰어났다. 그때 마침 사신으로 와 있던 당나라의 정...
-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소설가.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동농(東濃)·이열재(怡悅齋), 필명은 우산거사(牛山居士)·선음자(善飮子)·하관생(遐觀生)·석춘자(惜春子)·신안생(神眼生)·해관자(解觀子).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 대군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이철용(李哲鎔)이고, 어머니는 청풍 김씨이다. 이해조(李海朝)[1869~1927]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12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