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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122
한자 宗敎
영어공식명칭 religion
분야 종교/불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용복최만순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믿고 따르는 일체의 행위.

[개설]

종교하면 기독교와 천주교, 이슬람, 불교가 떠오른다. 그 외 힌두교, 유대교, 도교, 유교, 일본의 신도 등이 뒤따른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의 경우는 절대 유일신을 신봉하는 종교라는 특징이 있으며, 반면 불교는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 힌두교는 다양한 신격들이 있다. 힌두교는 인도 고유의 종교였지만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여러 국가와 다른 문화권에도 확산되고 있다. 유교를 종교로 볼 수 있느냐는 논란이 있지만, 불교, 도교와 함께 믿음 체계가 있다는 점에서 종교의 특성을 가지는 것은 분명하다. 이들을 모두 세계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면, 여기에 속하지 않은 다양한 종교들도 있다. 대체로 특정 지역이나 민족 안에서만 신봉되는 종교들로, 흔히 민족 종교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유대교나 신도는 이스라엘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적 성격을 띤 종교로 다른 종교와 구별된다. 민족 종교들이 보편성을 확립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일부 종교 교단들은 발생 지역이나 민족을 벗어나 세계로 확산하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 조직적 신자 집단이나 제도 등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각 지역의 민속과 결합되어 나타나는 종교들도 있다. 우리나라의 무속과 같은 것이 이에 해당된다.

[변천]

유교는 삼국 시대 이전에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조선 시대 이전까지 치국의 이념으로 자리했고 조선 시대에는 확고한 종교 이념으로 정착되었다. 불교는 삼국 시대에 전래되어 조선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기독교는 조선 후기에 천주교가 전래되면서 도입되어 깊게 뿌리 내렸다. 천주교가 전래될 무렵, 수운 최제우가 동학을 창도한 이후 많은 민족 종교들이 생겨났다. 개신교는 천주교가 전래된 지 100년 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 여러 외래 종교들이 우리나라에 유입되기 시작했는데, 대체로 서구에서 생겨난 신종교들과, 일본계 신종교, 그리고 중국계 신종교들이 있다. 최근에는 뉴에이지 운동도 새로운 종교로 등장하고 있다. 200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1999년 현재 한국의 종교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53.6%이다. 이 가운데 불교가 49.0%, 개신교가 34.7%, 천주교가 13.0%, 유교가 1.2%, 그리고 원불교와 대종교를 비롯한 민족 종교와 여러 신종교들이 작은 비율을 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종교 인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1960~1970년대와 달리 불교 인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그러나 이 통계는 어떤 형식으로든 종교적 조직을 갖춘 종교에 속한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즉, 무속 등의 민간 신앙을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은 통계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현황]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47,041,434명 중 종교인은 24,970,766명이며, 불교 10,726,463명, 개신교 8,616,438명, 천주교 5,146,147명, 유교 104,575명, 원불교 129,907명, 증산교 34,550명, 천도교 45,835명, 대종교 3,766명, 기타 163,085명, 종교 없음 21,865,160명, 미상 205,50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도 지역은 내국인 10,341,006명 중에 종교가 있는 사람은 5,368,081명, 불교 1,741,401명, 개신교 2,260,594명, 천주교 1,286,104명, 유교 16,473명, 원불교 16,841명, 증산교 6,787명, 천도교 9,993명, 대종교 606명, 기타 29,282명, 종교 없음 4,908,658명, 미상 64,267명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성남시 불교는 17개 종단의 109개 사찰이 있고, 여러 종단 중 태고종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1973년 성남시가 광주군에서 분리하여 신도시로 변모한 이후 불교의 성장세는 개신교의 성장세에 비해 크지 않다. 성남시 개신교는 해방 이전 광주군 지역에 교회가 5~6개였으나 1968년 광주대단지 사업이 시작될 무렵에는 12개로 늘어났다. 이후 분당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빠르게 늘어 10여 년 만에 150개 이상이 생겨났다. 현재 분당 지역 교회는 600개 이상이다.

2000년 한국의 종교인의 수는 53.6%이며 이 중 불교가 49%, 개신교가 34.7%, 천주교가 13%, 유교가 1.2%이고, 기타가 2% 정도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종교인 수가 43.9%인 2,155만 명이었으며, 이 중 기독교가 45%인 967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불교가 35%, 천주교가 18%, 기타 1% 순이었다. 종교인 수는 2000년 53.6%에서 2018년 43.9%로 종교인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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