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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500
한자 金嗣源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산25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민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소유자 순천김씨 충정공파 종중회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김사원의 묘.

[묘주]

김사원은 조선 성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효보(孝甫)이다. 전객사령(典客寺令)을 지낸 김윤인(金允仁)의 후손으로, 도승지 김유양(金有讓)의 아들이자, 증이조참의 이근건(李根健)[?~1456]의 사위이다. 문과급제 후 관직이 상의원정(尙衣院正)에 이르렀으며, 사후 병조참판에 추증되었다.

[묘]

김사원 묘판교동에 자리잡은 연안이씨(延安李氏) 연성군파(延城君派)의 묘역 내 서측에 자리잡고 있다. 김사원이근건의 사위인 관계로, 사후 처가의 선산에 묘소를 조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묘역에는 문인석(높이 166㎝) 1쌍과 상석 2기 등 옛 석물이 갖추어져 있으며, 쌍분(雙墳)으로 된 봉분 앞에 김사원과 그 부인 연안이씨의 묘표(墓表)가 각각 1기씩 세워져 있다.

[묘표]

방부하엽(方趺荷葉 : 네모형의 대좌에 화관형 비신) 양식의 김사원 묘표(높이 126㎝)는 1494년(성종 25)에 세운 것으로, 마모되었지만 비신의 앞면에서 ‘通訓大夫尙衣院正金公嗣源之墓(통훈대부상의원정김공사원지묘)’라는 글씨가 확인된다. 그러나 방부규수(方趺圭首 : 네모형의 대좌에 위가 각을 이룬 비신) 양식의 연안이씨 묘표(높이 107㎝)는 정확한 건립연대가 미상이다. 복두공복(幞頭公服 : 관료가 쓰던 관과 관복)을 착용한 문인석은 양쪽 눈꼬리의 끝이 치켜 올라가고, 굳게 다문 입술이 양식상의 특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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