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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770
한자 墓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위지

[정의]

연례적으로 일정한 날짜를 정하여 산소를 찾아가서 드리는 제사.

[개설]

묘제는 원래 3월 상순에 지내는 고조 이하의 친제를 뜻하는 말로, 『사례편람(四禮便覽)』에는 3월 상순에 택일하여 하루 전에 재계한다고 되어 있다. 묘제는 여러 기간을 거쳐 그 제도가 변화되어 왔는데, 어느 시기에 이르러서는 묘사, 시향, 절사 등을 통틀어 칭하게 되었다.

[내용]

성남시에서도 성묘를 할 때 제찬을 마련하여야 하는 것과 계절 음식을 조상에게 드린다는 차원에서 주로 추수기인 가을철로 바꾸어 지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이때 성남시에 대대로 거주하던 연안이씨 등은 다음과 같이 지냈다고 한다. 제찬은 기제와 같게 준비하고 토지신에게도 따로 제수를 마련하며 제사를 지낸다. 산소 왼쪽에 자리를 마련하고 토지신에게 먼저 제사를 지낸 뒤 산소 앞에 정한 자리를 깔고 제찬을 진설한다. 그리고 참신, 강신, 초헌, 아헌, 종헌, 사신의 순으로 제사를 지내고 상을 물린다.

[현황]

그러나 이러한 성묘제도는 공동묘지와 납골당, 그리고 화장 등의 시대적인 변화에 밀려 성남시 가정의 경우 차츰 사라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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