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성남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남한산성 주변에서 개최하는 축제.

[유래]

성남시민의 향토애 고취, 문화에 대한 질적 향상 도모, 문화적 인식 높이기 위해 역사의 무대였던 남한산성 이름을 차용하여 1986년부터 개최하였다.

[내용]

산성문화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민속놀이, 농악한마당, 시민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내용에 있어 1990년대 초에는 시가행진, 산성문화제전야제, 민속놀이한마당, 농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왔으며, 1996년부터는 행사명칭을 '남한산성축제'로 개칭하였고 2004년에는 9회째 행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주민들만의 참가형 행사에서 관람형, 혹은 체험형 행사가 증가하는 행사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타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지역문화제 홍보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의의]

축제를 통한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공간을 창출한다는 점에 있어 그 의의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