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는 성남시 초기 많은 성남의 음악인들의 활동 무대가 서울이었으므로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1987년 10월 24일 성남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악 단체로 창립되면서 성남 음악 활동의 전환기를 가져왔다. 음악인들의 화합과 결속의 구실점이 되어 지금까지 지역 음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설립목적]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는 음악 활동을 통하여 성남시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음악가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87년 9월 22일 예총 강당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1987년 10월 24일 창단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기악, 성악, 작곡, 교육, 평론 분과를 두고 창작, 음악 연주, 음악 교육, 음악 교류, 음악 평론, 신인 발굴을 비롯하여 음악 행사 및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성남문화예술제와 병행하여 연계 행사로 매년 성남음악제와 성남 학생 음악 인구 저변 확대와 전문 음악도 육성 발굴에 기여하고 있는 학생 음악 경연대회와 학생 합창 경연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특히 1992년부터 주관하던 송년음악회를 2001년부터 신년음악회로 통합하여 신년 맞이 첫 행사로 개최하고 있으며, 1996년 제정하여 집행하였던 동별 어머니 합창 경연대회를 1998년 합창단들의 축제인 성남 합창 페스티벌로 재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스승의 날에 교사와 학생 음악 단체가 연주하는 사은 음악회 성격의 스승의 날 기념 음악회, 율동공원 국화축제와 병행하여 성남 관내 교향악단과 취주악단들의 축제인 교향악 축제를 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작 동요 발굴 및 보급에 기여하고자 추진해온 성남시 전국창작동요제를 2008년 제9회부터는 성남 박태현 창작동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고(故) 박태현 추모사업 일환으로 박태현음악제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는 2009년 현재 김순미가 지부장으로 있으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회원은 약 303명이 활동하고 있다. 2009년 1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사헌순이 지휘를 맡은 코리아 메이져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플롯 김서림, 피아노 김준호의 협연, 어린이 연합 합창단의 특별출연 등으로 2009 성남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2009년 5월 18일과 5월 19일 이틀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에듀 째즈 앙상블, 코리아 주니어 밴드, 줌마 윈드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여 2009 성남문화예술제 성남음악제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