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356
한자 黃有師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산83-1
시대 조선/조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묘역
양식 원형 합장분
관련인물 황유사
높이 1.3m
지름 3.6m
소재지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산83-1 지도보기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황유사의 묘.

[개설]

황유사[1680~1739]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운보(雲甫)이다. 아버지는 참찬 황일하(黃一夏)이고, 어머니는 이시형(李時馨)의 딸이다. 학문과 덕행이 있었으나 과거에는 불운하였고 1722년(경종 2) 임인사화 후 서호(西湖)의 현석강(玄石江) 위에 집을 짓고 풍류를 즐기면서 생을 마쳤다. 벼슬은 통덕랑(通德郞)을 지냈고, 둘째아들 황채(黃寀)가 무과에 급제하여 호조참판에 증직되었다.

[위치]

황유사 묘는 창곡동 외곡마을[간이골] 입구의 나지막한 구릉 말단부에 정남향하여 있다.

[형태]

묘소는 배위(配位) 증정부인(贈貞夫人) 전의이씨(全義李氏)와의 합장묘이다. 원형의 봉분은 용미 없이 나지막한 활개를 갖추고 있다. 석물은 봉분 중앙에 상돌이 있고, 상돌 좌우에 망주석, 묘역 입구 정면에 묘갈의 형태를 띠는 묘표를 갖추고 있어 단출한 편이다. 상돌은 두 개의 원형 고석이 받치고 있으며, 흑색을 띠고 있다. 특이하게 상돌 앞면에 가로 1줄의 전서(篆書)로 ‘贈參判昌原黃公墓(증참판창원황공묘)’의 비문을 각자하여 묘주를 밝히고 있다. 망주석은 좌우가 높이 166㎝ 가량으로 간주석에 청설모가 양각되어 있다. 이 청설모는 몸 길이 20㎝, 몸통 너비 4.5㎝, 꼬리 길이 15.5㎝로 두 마리 모두 꼬리를 땅으로 길게 늘어뜨린 채 머리를 치켜들고 망주석을 기어오르는 모습이다. 대개의 망주석에 석수 조각이 양각될 경우 한 마리가 올라가는 모습이면 다른 한 마리는 내려가는 모습인데, 이 묘소의 망주석에 양각된 청설모는 좌·우 모두 올라가는 모습이어서 매우 이례적이다.

[금석문]

묘표는 묘역 입구에 남향하여 있으며, 비좌와 비신 및 팔작지붕의 지붕돌[옥개석] 형태이다. 비신은 백색 대리석제로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비문은 4면에 있는데, 앞면에 세로 3줄로 ‘朝鮮國通德郞贈戶曺參判黃公有師雲甫之墓 贈貞夫人全義李氏祔左(조선국통덕랑증호조참판황공유사운보지묘 증정부인전의이씨부좌)’라 새겨놓았다. 비문은 사위 유언용(兪彦鏞)이 기술하고, 정조대의 서예가 황운조(黃運祚)가 썼다. 건립연대는 1770년(영조 46)이다. 지붕돌은 좌우 측면과 후면이 파손되어 있는데, 처마 두께 5㎝로 날렵하다. 비의 총 높이는 195㎝로, 비좌 높이 12㎝, 너비 84㎝, 두께 82㎝, 비신 높이 141㎝, 너비 59㎝, 두께 32㎝, 지붕돌 높이 42㎝, 너비 107㎝, 두께 70㎝이다.

[현황]

황유사 묘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산83-1에 위치하여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