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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금토동에 있었던 도선이고개에 얽힌 지명 유래담 도선이고개는 도생이고개라고도 불린다. 고산골에서 판교, 금토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현재는 이 고개가 없어졌으나 예전에는 이 고개에 도둑이 많았다고 한다. 신라 말과 고려 초에 활약한 명풍수 도선이가 지나간 고개라 하여 ‘도선이고개’라 불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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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새말고개에 있는 바위 이름 유래담. 분당동 새말고개 중턱에 바위가 하나 있는데, 옛날 한 장수가 이 바위에 앉아 잠시 쉬어 갔는데 그 장수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바위의 이름을 ‘명문바위’라고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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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에 있는 용마바위의 명칭 유래담 용마바위는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부처산골 아래 산27번지 내에 있는 바위의 이름이다.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동판교IC부근이다. 이 바위에 용마의 발자국이 있다고 해서 ‘용마바위’라고 불렀으며, 언젠가는 이 마을에 장수(將帥)가 태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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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성남시의 세거 성씨. 광산(光山)은 현 광주광역시이다.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光山金氏)는 고려조에서 8대 평장사를 배출하고, 조선조에서 왕비 1명, 상신 5명, 대제학 7명, 청백리 4명, 공신 7명, 문과 급제자 265명을 배출하였다. 여말 선초에 김약채(金若采), 김약항(金若恒), 김약시(金若時)의 3형제 대에서부터 번창하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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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청군 주둔지. 청군주둔지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사의 주둔지로, 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원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위례신도시 택지 개발지구에 포함되어 대규모 공동 주택단지가 들어서,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