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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성남시의 세거 성씨. 광산(光山)은 현 광주광역시이다.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光山金氏)는 고려조에서 8대 평장사를 배출하고, 조선조에서 왕비 1명, 상신 5명, 대제학 7명, 청백리 4명, 공신 7명, 문과 급제자 265명을 배출하였다. 여말 선초에 김약채(金若采), 김약항(金若恒), 김약시(金若時)의 3형제 대에서부터 번창하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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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현종의 장녀 명선공주의 묘. 명선공주(明善公主)[1660~1673]는 조선 제18대 왕 현종(顯宗)[1641~1674]과 명성왕후(明聖王后) 사이에 태어난 1남 3녀 중 장녀이다. 명선공주의 동생이 숙종(肅宗)이고, 그 뒤로 명혜(明惠)공주, 명안(明安)공주가 있다. 현종은 딸들을 끔찍이 여겼다. 사신이 북경에서 돌아올 때 청나라에서 보내온 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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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현종의 차녀 명혜공주의 묘. 명혜공주(明惠公主)[1663~1673]는 조선 제18대 현종과 명성왕후 김씨 사이에 태어난 1남 3녀 중 둘째 딸이다. 언니가 명선공주이고 오빠가 숙종이다.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과 사람에게 치명적인 천연두(天然痘)가 크게 번지던 현종 14년[1673]에 명혜공주가 9세에 죽고, 3개월 후 14세인 명선공주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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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세거 성씨인 광주 안씨의 중시조. 안성(安省)[1344~1421]은 조선 세종 3년까지 활동한 문신이다. 조선 개국 후 처음으로 청백리에 뽑힌 3인 중 한 사람이며, 한쪽 눈이 작아서 이름을 ‘소목(小目)’이라 하였는데, 벼슬을 하면서 임금의 명령으로 ‘성(省)’으로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