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의 면장을 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 일제강점기 돌마면 지역의 행정 책임자는 면장이었는데, 1935년부터 1939년까지는 이근학(李根學)[1896~1963]이 제4대 면장으로 재직하였다. 이어서 1940년부터 1941년까지는 면장의 이름이 ‘원산근학(圓山根鶴)’으로 되어 있다. 이는 이근학의 일본 이름으로 보인다. 이렇게 이근학은 돌마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