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율동과 백현동 일대에 살던 성씨. 분당구 율동 도랫말에 성종 때 좌찬성을 역임한 문정공 한계희(韓繼禧)[1423~1482]의 후손이 최초로 정착하였다. 서근배미에 한계희의 묘를 분당저수지 위쪽에 쓰고 이 일대를 사패지(賜牌地 : 나라에서 하사한 토지)로 받고 그 후손이 세거하면서 한씨촌을 형성하였다....
왕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신하. 성남시 지역은 조선시대 한성에 도읍한 이후에 많은 사람이 주거하게 되었다. 특히 수도에서 낙향하거나, 선조의 묘지를 쓰고 집성촌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선은 유교를 숭상하는 국가로서 충효사상을 강조하였으므로, 역사적으로 충신, 효자를 많이 배출하였고, 성남 출신 인물로서 충신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 많다. 고려 이전의 인물이 기록으로 전...
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예(子藝). 할아버지는 함길도관찰사 한혜(韓惠)이고, 아버지는 좌찬성 익대좌리공신(翊戴佐理功臣) 한계희(韓繼禧)이며, 어머니는 증호조참판 여계(呂稽)의 딸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한사문의 묘. 한사문(韓斯文)[1446~1507)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예(子藝)이다. 한계희(韓繼禧)의 장남이다. 1462년(세조 8년) 음보(蔭補)로 문소전직장(文昭殿直長)이 되고 이후 여러 관직을 지냈다. 1495년(연산군 1년) 가선대부(嘉善大夫)가 되고 아버지의 봉작을 물려받아 서천군(西川君)에 봉군되었다. 이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