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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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덕수 이씨 이우의 묘에서 출토된 토제 지석. 고등동 덕수 이씨 이우 토제 지석(誌石)은 조선 명문가 출신 이우의 무덤에서 나온 묘지문 기록이다. 과거에는 망자의 인적 사항이나 무덤의 소재 등을 판석에 기록해 무덤에 묻었다. 2017년 공공택지개발 사업 당시 이우 선조의 묘역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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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인조를 호위하였던 무신이자 척신. 구인후[1578~1658]는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능성(綾城), 휘는 인후(仁垕), 자는 중재(仲載), 호는 유포(柳浦),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율곡 이이의 학맥을 이어받은 김장생에게서 배웠다.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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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덕수이씨는 고려시대 이돈수(李敦守)를 시조로 하고 있다. 조선조에 상신 7명, 대제학 5명, 호당 6명, 청백리 2명, 공신 4명, 장신 7명, 문과 급제자 105명을 배출하였다. 적은 인원수에 비하여 율곡 이이(李珥)와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등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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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년(영조 48)~1832년(순조 32). 조선 후기 정조~순조대의 여성 성리학자이자 문인. 충북 제천 출생으로 일생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살았고, 사후에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선영에 묻혔는데, 그의 묘소는 성남시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일당의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강재수(姜在洙)이고, 어머니 안동권씨는 권서응(權瑞應)의 딸이다. 아명은 지덕(至德)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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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흠중(欽仲). 한양 출신으로 효령대군 이보(李𥙷)의 후손이며, 예빈시별좌 이호(李浩)의 손자이다. 홍주현감 이언사(李彦師)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감역(監役) 희숙(希淑)의 딸이다. 배위는 원주변씨 사과(司果) 극성(克誠) 딸과, 광주김씨 김경태(金景泰)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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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이라고 짜놓고 생활한 적은 없고, 주식은 밥, 김치, 된장, 고추장이었다. 쌀은 뒤주나 항아리에 넣어 보관하였고, 채소는 겨울에 움집에 넣어 보관하였으며, 가정마다 메주를 만들어 간장과 된장을 담갔다. 간식으로는 조청이나 엿을 고아 먹었거나 배급 나온 흑설탕을 즐겼고, 손님이 오면 계란을 찌거나 닭을 잡아 대접하기도 하였다. 계절에 따른 음식으로 봄에는 쑥을 넣은 개피떡,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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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명욱의 묘 및 묘갈. 한명욱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67년(명종 22)~1652년(효종 3)에 걸쳐서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욱재(勗哉), 호는 율헌(栗軒)으로, 참판 한술(韓述)의 장남이다. 처음 음사로 관직에 나아가 현감(縣監)까지 하였으나 그만두고 송강(松江) 정철(鄭澈), 우계(牛溪) 성혼(成渾) 문하에서 수학, 뒤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