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28일 대왕면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광주군 돌마면 여수리가 본적인 이시종(李時鍾)은 농사에 종사하던 중 송파시위에 참가한 후 대왕면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하게 된다. 「조선독립신문」의 독립에 관한 기사를 가지고 수서리에 돌아와 동리의 이재순(李載淳), 이규문(李揆文) 등 100여명을 규합하여 만세시위운동을 시작하였다. 시위대는 만세를 고창하면서 면사무소에 집결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