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사회 및 일제강점기 때 농민들이 지배세력에 대항하여 벌인 저항운동. 농민들은 총체적인 봉건사회의 억압하에 어떠한 사회적, 신분적 모순을 의식못한 채 살아왔다. 그러나 19세기 근대사회가 태동하여 봉건사회체제가 무너지면서 농민은 점차 봉건적 모순을 자각하게 되었다. 농민들이 집단을 이루어 봉건적 모순에 저항하며 개혁운동을 폄으로써 우리나라 농민운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성남...
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의(全義)이고 자는 백인(伯仁)이다. 선조 때에 무과에 등제한 8대조 이종훈(李從訓) 이래로 그의 집안은 무반가를 형성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선략장군(宣略將軍) 이의집(李義集)이고 할아버지는 남병사(南兵使) 이방좌(李邦佐)이다. 아버지는 삼도통제사 이윤경(李潤慶)이고 어머니는 반남인 박사권(朴師權)의 딸이고, 이들 사이에서 첫째아들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