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087년(고려 선종 4) 송나라에서 새긴 목판을 고려로 들여와 찍어낸 경전. 대방광불화엄경소는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 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당나라 현각대사의 깨달음을 담은 『선종영가집』을 조선의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책. 『선종영가집언해권상1책』은 당나라 영가(永嘉) 현각대사(玄覺大師)가 쓴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을 세조가 한글로 토를 달고, 신미대사(信眉大師) 등이 한글로 마저 번역한 뒤 해초와 효령대군 등이 교정하여 1464년(세조 10)에 간행한 서책이다.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목판본으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