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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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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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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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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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이함의 묘 및 신도비. 이함[1470~1534]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덕수, 자는 자실(子實)이다. 이의번(李宜蕃)의 셋째 아들이며 활을 잘 쏘아 20세에 무재(武才)로 뽑혀서 궁중을 숙직하며 지키는 장교가 되었다. 1491년(성종 22) 오랑캐가 북변을 침범하자 도원수 허종(許琮)의 휘하장교로 종군하여 공을 세웠다. 1506년 중종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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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양(平壤). 초명은 조윤(趙胤), 자는 종견(從犬), 호는 송산(松山)이다.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조덕유(趙德裕)이고, 어머니는 오의(吳懿)의 딸이다. 영의정부사 조준(趙浚)의 동생이다. 증조부는 문하시중 정숙공(貞肅公) 조인규(趙仁規)로 제 26대 충선왕(忠宣王)의 국구(國舅)[임금의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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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조견의 묘 및 신도비. 조견[1351~1425]은 고려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본관은 평양(平壤), 자는 종견(從犬), 호는 송산(松山)이고, 초휘(初諱)는 윤(胤)이다. 정숙공(貞肅公) 조인규(趙仁規)[1227~1308]의 증손이자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 조덕유(趙德裕)[1314~1352]의 아들이며, 영의정 조준(趙浚)[1346~1405]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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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조철산의 묘. 조철산[1404~1465]은 세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평양(平壤), 호는 석실(石室)이다. 정숙공(貞肅公) 조인규(趙仁規)[1227~1308]의 현손이자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 조덕유(趙德裕)[1314~1352]의 손자이며 평간공(平簡公) 조견(趙狷)[1351~1425]의 아들이다. 또한 태종대에 영의정을 역임한 월정(月亭)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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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趙椿)을 시조로 하는 수정구 신흥동 샛고개에서 세거하던 성씨. 평양조씨는 고려 말 원의 간섭기에 일약 명문으로 부상하였는데, 조인규(趙仁圭)[1227~1308]는 몽고어 통역관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판도첨의사사(判都僉議司事)의 수상 자리에 오르고 딸이 세자빈이 될 정도로 출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