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지역의 고대 역사에 관한 개관.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가 있는 성남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약 1만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지역이며, 삼국시대에는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던 지역이었다. 신라는 성남 지역을 비롯한 한강 유역을 장악하여 삼국시대 말부터 삼국 통일을 이루기까지 정치적인 측면은 물론 경제와 문화적인 측면에...
생몰년 미상. 신라 중고기의 장군. ‘무력지(武力知)’·‘무력(茂力)’·‘무력(另力)’이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김무력은 김유신(金庾信)의 할아버지이고,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仇衡王)의 셋째아들이다....
신라 중고기 지금의 한강 유역 이남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통치구역 명칭. 주치는 옛 경기도 광주 지역이었다.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의 기초가 마련되고 삼국이 정립하는 형세로 된 이후, 삼국의 세력이 서로 접촉하는 지점인 오늘날 서울 일대는 이들의 쟁탈 대상이 되어 여러 차례 전쟁이 벌어졌다. 결국 신라의 진흥왕이 승리하여, 이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함으로...
신라 중대의 지방통치구역 명칭. 『삼국사기 권43 』 「김유신 열전」 하에, “문무대왕이 이미 영공(英公)[당나라 이적(李勣)]과 함께 평양을 격파한 다음 남한주(南漢州)로 돌아왔다”는 기록에 그 명칭이 보일 뿐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관할의 옛 지명.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관할의 자연마을로 신라시대 진흥왕 때에 화랑도들이 막았다는 화랑보에서 물을 끌어들인 수리안전답들이 마을 앞에 있었다. 예전에는 서울과 수원을 경유하여 영호남으로 가는 길과 광주 방면으로 하여 강원이나 경북 방면으로 가는 세 갈래 길인 삼거리 동쪽에 위치하였고, 평산신씨(平山申氏)와 연일정씨(延日鄭氏), 청풍김씨(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