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유석보의 묘. 유석보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주, 자는 여익(汝翼)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낸 유종선(柳從善)이다. 1582년(선조 15) 진사시에 합격하여 조산대부(朝散大夫)를 지냈다. 1620년(광해군 12) 이귀(李貴), 김자점(金自點), 최명길(崔鳴吉) 등이 한 당파가 됨을 보고 개탄하여 김자점과 최명길의 모의...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살던 성씨. 분당구 율동의 서근배미에는 호조참판 유유(柳柔)의 차남 유종선(柳從善)[1519~1578]이 양주에서 이주하여 처음 정착한 후에 후손이 세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막골 묘하에 살아온 유씨는 유종선의 16대손 유희춘(柳熙春)의 고조부 때 큰말에 내려와 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큰말에는 유종선의 16대손 유희일(柳熙日)이 살고 있다....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친목을 위해 이루는 모임. 화수회의 어원은 하겸진(河謙鎭)[1870~1946]의 문집 『회봉집(晦峰集)』에 의하면, “옛날 위씨(韋氏) 일가가 꽃피는 나무 밑에서 모여 술을 마시고 친목을 도모하였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