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상수리나무. 수령 550년의 노거수(老巨樹)로 높이 20m, 가슴높이의 둘레 1.12m, 수관(樹冠) 너비 25m이다. 상대원동 보통골의 숲이 울창한 산지의 경사가 시작되는 곳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이곳에 2그루의 상수리나무가 있는데, 보호수로 지정된 것은 오른쪽 나무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양연(梁淵)의 묘. 양연[1485~1542]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거원(巨源), 호는 설옹(雪翁)으로 토산현감(兎山縣監) 양호(梁琥)의 아들이다. 1524년(중종 19)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하고 사헌부 직제학(直提學)에 올랐다. 1535년(중종 30) 공조참판(工曺參判)으로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숯골과 중원구 상대원동 보통골에서 살던 성씨. 수정구 태평동 숯골에 온수군(溫水君) 방운(方雲)의 15대손 관찰사 방순(方恂)이 처음 살았는데, 방순은 고려말 절의를 지킨 사람으로 동료인 이집(李集)과 더불어 숯골에 은둔하다가 붙잡혀 황해도 금촌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의 묘는 전의 인하병원 자리에 부인과 합장되었다가 성남시 개발로 1969년 이장했다. 이장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