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는 과정에서 마룻대인 상량을 올릴 때 지내는 고사. 상량고사는 건축 의례 중에 가장 크게 지내는 의례에 해당되며, 상량을 올리고 나서는 내부 공사가 진행된다. 따라서 상량을 올리는 일은 집을 짓는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과정으로서, 큰 고비를 넘기는 행사가 된다....
집이나 마을에 있는 우물에서 가족과 마을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 집안 혹은 마을에서 우물의 정갈함과 함께 우물 안에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용신(龍神)에게 고사를 지내는 것을 말하며, 우물제, 우물굿, 샘굿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