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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019
한자 金融
영어공식명칭 Financ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승갑김정진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개설]

금융이란 이자를 받고 자금을 융통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즉 일정 기간을 정하고, 앞으로 있을 원금의 상환과 이자 변제를 약속받고 상대방에게 자금을 이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금융은 약속된 상환 기간의 장기, 단기에 따라 단기금융과 장기금융으로 분류된다. 주로 전자는 운전자금의 대차를, 후자는 설비자금의 대차를 가리키는데, 이 구별은 반드시 엄밀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실제로는 보통 6개월 이내의 상환 계약에 의한 것을 단기라 하고, 1년 이상의 것을 장기라고 부른다. 또 6개월에서 1년까지의 것을 중기금융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설비자금은 자본금, 적립금 혹은 사채에 의해서, 운전자금은 단기금융으로 조달되는 경향을 가진다.

[은행]

2001년 기준 성남시에는 137개소의 은행이 있을 정도로 수적으로나 규모면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예금 총계는 9조 3936억 원이며 대출 금액도 6조 6257억 원 규모였다. 당시 경기도에 948개소의 금융기관이 있었는데 성남시의 금융기관이 14.5%를 차지할 정도로 성남시의 금융은 분당구의 도시화가 진전되는 것에 조응하여 성장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2021년 6월 말 기준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성남시의 시중은행은 우리은행 29개소, 제일은행 4개소, 국민은행 27개소, 신한은행 28개소, 시티은행 2개소, 하나은행 19개소, 경남은행 1개소, 광주은행 1개소, 전북은행 1개소 등이고, 특수은행은 기업은행 16개소, 농협중앙회 25개소, 수협중앙회 5개소, 산업은행 2개소가 있다.

[보험]

1949년 9월 대한생명보험의 설립을 계기로 생명보험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1991년에는 30개의 생명보험사가 활동을 하며 전국의 생명보험 점포 수는 661개이며 이 중 경기도는 51개소, 성남시는 6개소로 집계된다. 성남시 생명보험사는 전국에서 0.9%를 차지하며 경기도 지역에 대비해 보면 1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성남시의 경우 1981년 8월 대한교육보험 성남영업국이 개설된 후 1992년 분당영업국을 개설하여 생명보험회사의 영업국은 총 7개소로 나타난다. 생명보험회사는 수정구 신흥동에 대한생명보험, 삼성생명보험 성남영업국, 태평동에 제일생명보험, 흥국생명보험, 대한교육보험 성남영업국, 수진동에 대한교육보험 동성남영업국이 있었다.

1992년 3월에는 총 17개소의 생명보험회사가 영업소, 대리점, 지부 또는 사무소 등을 운영하였다. 삼성생명보험의 경우 20개소의 영업소와 4개소의 대리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대한생명보험은 13개소의 영업소를 개설하였다. 이외에 흥국생명 7개소, 동아생명 4개소, 동양베네피트생명 4개소, 광주생명 3개소, 태평양생명이 2개소의 영업소나 대리점, 사무소 등을 개설하였다. 한편으로 국민생명, 대신생명, 대전생명, 신한생명, 전북생명, 제일생명, 충북생명, 한국생명, 한덕생명 등이 영업점이나 사무소를 개설하여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보험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은 대한보증보험 성남지점이며 1988년 3월에 설치되었다. 1992년 3월을 기준으로 원수보험료는 2,502억 원이며, 대한보증보험 성남지점은 1992년 10월 기준 보증 건수는 2만 7131건에 20억 원의 보험료 수익을 올렸다. 내역별로 구분해 보면 할부 보증이 1만 2425건에 보험료는 12억 9882만 원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였다.

2021년 기준 성남시에는 보험 및 연금업은 127개, 연금 및 공제업은 37개, 보험 대리업 중개업은 233개, 보험 및 연금 관련 서비스업은 246개, 손해사정업은 12개가 있다.

[증권]

1987년 12월 신흥동에 부국증권과 선경증권이 각각 성남지점을 개설한 것을 계기로 1989년에는 럭키증권이 태평동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상업증권 성남지점은 1992년에 태평동에 개설하였다. 증권회사의 고객예탁금 현황을 보면 4개 증권사의 총 고객예탁금은 약 85억 38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예수금이 78억 4600만 원으로 92%를 차지하며, 신용대주 담보금이 3,300만 원으로 0.4%, 수입 담보금이 6억 5900만 원으로 7.7%를 차지하였다. 각 증권회사별 고객예탁금 현황은, 선경증권 성남지점이 25억 5400만 원, 럭키증권이 23억 7800만 원, 부국증권이 23억 5400만 원, 상업증권이 12억 5200만 원을 차지하고 있다. 고객예탁금 중 가장 중요한 예수금의 구성은 위탁자 예수금, 저축자 예수금 및 기타 예수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위탁자 예수금은 68억 9600만 원으로 87.9%를 차지하고, 저축자 예탁금은 9억 1500만 원으로 11.7%, 기타 예수금이 3,500만 원으로 0.4%를 차지한 것이 특징이었다.

2021년 기준 성남시에는 증권 및 선물 중개업소 31개가 등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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