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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176
한자 盆唐區藪內洞地域-誌-家族史
지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이연복]

현재 가족은 아버님, 부인, 자녀 3남매이다. 큰딸은 시집가고, 큰아들은 결혼하여 분가해서 따로 나가 살고, 막내는 집에 있어서 네 식구가 살고 있다. 선산은 대부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 있는데 조선시대 선조 때 이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지낸 아천군 이증(李增) 선조 등 24개의 묘소들이 있고, 일부는 분당이 개발되면서 경기도 여주로 이장하였다.

서울로 이주한 이유는, 서울사범학교에 입학하여 서울 삼촌댁에 와서 학교에 다니다가 졸업하고 본인이 외아들이므로 부모님이 상경하여 집안이 모두 이주를 하게 되어 현재까지 살고 있다. 부친이 수내동에서 농사를 부지런히 지으셔서 그 덕분에 본인이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가정 경제는 본인이 서울교육대학교에 재직하였고, 처도중학교 교장에 재직하여 살아왔는데, 현재 본인과 처는 정년퇴임하고, 자녀들이 모두 성장하여 교육비는 없다. 본인이 생활비는 조금 내놓고, 교통비 몇십만 원과 부조금, 용돈 외에 문화비로 책 구입하는 것이 제일 많은 편이다.

친척 구성을 보면, 부친이 7남매로, 삼촌이 세 분, 고모 세 분이 있다. 조부는 형제, 증조부는 네 분으로, 8촌까지는 꽤 많으며, 현재 친척들은 서울, 성남, 여주 근처에 살고 있다. 외가는 어머니가 6남매로, 이모가 두 분, 외삼촌 세 분인데 자손이 번창하여 15여명이 된다. 사촌들도 이제 거의 다 서울에 살고, 사촌 1명만 성남에 살고 있다. 의왕시가 외가댁인데 수원시에 1명이 살고, 거의 서울에 와서 살고 있다. 옛날에는 친할머니, 외할머니, 아버지의 생신, 친척들의 결혼식, 장례식 때 많이 만났으나 현재는 친척들이 만나는 일은 별로 없다.

[이상구]

본인은 한산이씨로, 32세에 안동권씨와 결혼하여 현재 부부만 같이 살고 있고, 외아들은 결혼하여 나가 살고 있다. 고려 말 가정 이곡(李穀)의 21대손으로, 16대 봉화공 이장윤의 후손으로, 80여 호가 모여 살던 집성촌 수내동에 오랫동안 살았다. 가업은 농업으로 부친은 일제 때 구장(區長) 일을 보았는데, 마을 청년들을 뽑아 징용, 보국단에 보낸 일을 맡은 것을 고민하였다.

친척은 삼촌과 5촌 당숙이 있는데, 삼촌은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고, 당숙은 경기도 가평에서 살다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으로 이사를 왔다. 외가는 기흥에 있는데 봉화금씨이며, 처가는 안성시 앙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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