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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헌필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286
한자 -白軒筆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영애

[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 이경석(李景奭)의 필적.

[개관]

백헌(白軒)이경석(李景奭)[1595-1671]의 호이다. 1653년(효종 4) 병조판서를 지내다 갑자기 타계한 박서(朴遾)를 위해 직접 쓴 제문을 후손들이 「백헌필적(白軒筆蹟)」이라는 표제를 붙여 첩으로 만든 것이다.

[역사적 배경]

이경석은 동지중추부사 이유간(李惟侃)의 아들로, 이조판서를 거쳐 우의정, 좌의정을 역임하고 영의정에까지 올랐다. 평생 『소학』과 『논어』를 거울삼아 수양하였고 노년에는 『근사록』 등을 비롯한 주자제서(朱子諸書)를 탐독하였다. 특히 문장과 글씨에 뛰어났는데, 특히 필력이 뛰어나 「삼전도비문(三田渡碑文)」을 찬술하기도 하였다. 1653년 영중추부사에 있을 당시 병조판서에 있으면서 효종을 도와 국방력 강화에 힘쓰던 박서(朴遾)[1602-1653]가 갑자기 죽자 왕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애통해했으며, 이때 이경석 역시 그를 위한 글을 지었고, 후대에 후손들이 첩으로 만들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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