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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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南文化硏究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215번길 7[신흥동 692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복수,모동희 |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성남문화원은 서울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으로 서울 문화에서 탈피하고 고유한 성남 향토문화 창달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이를 위해 산하에 향토문화연구소[2013년 12월 27일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로 개칭]를 부설하여 매년 전문적인 학술 조사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에 따라 성남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의 연구 성과를 학술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적인 향토 문화 논문집 발간을 추진하여 지난 1994년 『성남문화연구』를 창간하였다.
『성남문화연구』의 판형은 신국판[152×225㎜]이고, 6~10개의 연구 논문이 게재된다. 분량은 200여 쪽이다.
1994년 5월 20일 『성남문화연구』 창간호가 발간되었는데, 「성남시의 지형환경 연구」[김창환], 「성남지역의 지명성격 고찰-백제어와 고구려어적인 요소를 중심으로」[박상규], 「성남의 세거성씨(世居姓氏)와 인물고(人物考)-분묘를 중심으로」[장삼현] 등 성남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전문위원들의 향토 문화 연구 논문이 게재되었다. 『성남문화연구』 제2호는 1994년 12월에 발간되었으며 「모란지역의 향토사 정리」[한춘섭], 「성남시 지명연구-수정구 고등동 ‘도랑터’를 중심으로」[박상규], 「백제의 초기 강역에 관한 연구」[백남욱] 등 6편의 논문이 수록되었다. 이후 『성남문화연구』 제3호[1995년 12월], 『성남문화연구』 제4호[1997년 1월], 『성남문화연구』 제5호[2000년 1월], 『성남문화연구』 제6호[2000년 2월], 『성남문화연구』 제7호[2001년 2월], 『성남문화연구』 제8호[2001년 12월], 『성남문화연구』 제9호[2002년 12월], 『성남문화연구』 제10호[2003년 9월] 등을 계속 발행하였다. 2003년 9월 발간된 『성남문화연구』 제10호에는 「성남지역의 지명우합 또는 예언성 지명의 사례 연구」[김기빈], 「지역사회 상장례 과정의 변화에 대한 일고찰」[박종민], 「백제 초기의 영토 확대와 지방자치」[백남욱], 「협동 전선의 측면에서 본 성남 지역의 신간회운동」[서승갑], 「성남의 정체성에 관한 일고찰」[전보삼] 등 8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이후 매년 정기 발행을 해 온 『성남문화연구』는 지난 2021년, 1971년 8월 1일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맞아 「8.10 성남[광주대단지] 민권 50주년」을 비롯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6편의 논문을 실은 『성남문화연구』 제28호를 발행하였다. 이어 2022년에는 「둔촌 이집 거주지 조사」 등 6편의 논문을 실은 『성남문화연구』 제29호를 발행하였다.
『성남문화연구』는 수도권의 대표적 위성도시인 성남시의 역사성과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한 초석의 역할뿐 아니라 향토 유적의 지속적 발굴 등 성남학의 위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