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 일원에 조성된 특수 구역.

[개설]

성남시가 지역 내 디자인산업의 진흥과 지역정체성의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설정하였다

[내용]

코리아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연구와 개발의 인프라시설로서 지방네트워크를 통한 디자인산업의 지방화 및 해외교류망을 통한 국제화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도권에 포진된 경공업 중심의 기업을 21세기형 첨단업종인 디자인, 정보통신, 벤처산업으로 유도하고, 서울벤처밸리(테헤란로)-양재포이벤처타운-분당벤처밸리의 3개 축을 연결하는 벤처벨트를 통해 디자인산업을 기업경쟁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디자인을 테마로 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디자인문화강좌, 생활디자인과정, 초중등생 디자인체험과정 등을 개설하여 주민과 밀착된 ‘디자인 붐’을 만들어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특화거리는 그 지역이나 시 전체의 성격이 담겨 있어야 하며, 따라서 동시에 그것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평범하고 진부했던 거리가 한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기 위해서는 거주민의 삶과 역사, 문화적 배경, 자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적절한 개발계획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