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개설]

부처님마을 자광원은 환자들을 수용하여 요양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어 놓은 보건 기관인 요양 시설이다. 2008년 7월 1일자로 무의탁, 장애 노인을 위한 무료 요양 시설에서 노인복지법에 따른 장기 요양 보험 기관으로 지정되어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 상태에 따라 1~2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들이 입소하는 생활 시설로 변경되었다.

[설립목적]

무의탁 장애 노인의 안락한 삶과 사회 복지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부처님마을 자광원은 1984년 12월 10일, 조귀보, 김정자 부부가 성남시 수정구의 3층 옥상 가건물에 ‘자광의 집’을 설립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불교의 자비 정신과 경로 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무의탁 노인 및 장애인을 무료 봉양한다는 취지에서였다.

이후 점차 봉양 인원이 증가하여 가건물에서 수용이 불가능해지자 1989년 11월 6일 건물을 신축하고, 그곳에 재단법인 대각회 소속의 사찰 ‘자광원(慈光院)’을 설립하였다. 1996년 6월 28일 사회복지법인 부처님마을 자광원 인가를 취득하였다. 2001년 3월 28일 무료 노인 요양 시설로 신고하고, 직원 21명을 채용하여 정부 보조금을 수령하였다. 당시 입소 정원은 50명이었다.

2006년 11월 제1종 주거 전용 지역 내 요양 시설 불가하여 사회 복지 시설 용지로 변경 승인되었다. 2008년 1월 17일 현 건물 A동인 건축 총면적 1,060.34㎡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무료 요양 시설을 준공하였고, 2008년 11월 20일 현 건물 B동인 1,013.63㎡의 지하 2층, 지상 2층의 실비 요양 시설을 준공하였다. 2008년 12월 10일 총 정원 107명의 장기 노인 요양 시설로 정원 변경 신고를 하였으며, 2008년 12월 31일 무료 요양 시설 A동과 B동을 연결하는 30.84㎡ 증축으로 총건평 2,104.81㎡ 로 등기를 완료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이미용, 목욕 등의 케어 서비스, 물리 치료, 침술, 간호 처치, 촉탁의 진료 등의 의료 서비스, 미술, 마사지, 레크리에이션 등 여가 프로그램, 바이탈 체크, 생활 체육 등의 건강 증진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8년 6월 30일 이전에는 국고 및 시․도비 지원으로 종사자 월급 및 어르신 생계비 등으로 시설을 유지하였으나 2008년 7월 1일 이후에는 노인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되어 1, 2, 3등급은 보험 공단에서 지급받고 등급 외 어르신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부지 총면적 약 3,721㎡(대지 1,396㎡, 임야 2,325㎡)에 건축 총면적은 2,104.81㎡이며, 상근 인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생활복지사 1명, 요양보호사 22명, 촉탁 의사 1명, 간호사 4명, 물리치료사 1명, 영양사 1명, 조리원 3명, 위생원 1명, 사무원 1명 등 총 37명이고, 보호 인원은 정원 107명 중 2009년 7월 현재 남자 17명, 여자 81명으로 총 9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