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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991
한자 山城路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용택서철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남한산성로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해당 지역 경유 구간 산성로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성격 도로
길이 12.3㎞
차선 2차선[왕복]
10m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남한산성으로 진입하는 도로

[개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의 행정구역이며, 성남시와 광주시에서는 남한산성로를 이용하고, 하남시에서는 학암로를 이용하여 산성까지 올라갈 수 있다. 과거에 산성로라는 도로는 현재 남한산성로로 명명되고 있으며, 성남시 구간은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명칭 유래]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시대에 축성된 주장성으로, 군수물자를 저장하는 특수 창고를 설치한 중요한 거점 성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외성과 옹성을 갖춘 전형적인 산성으로 만들었기에 산성의 변화 과정과 기능을 이해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성로는 자동차가 생기면서 도로가 새롭게 넓어졌고, 시대에 따라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복정역에서 산성역까지는 헌릉로, 산성역에서 변전소 뒤편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길 입구까지는 수정로, 그리고 산성로이다. 1950년대에는 우남로(雩南路)였다가 성남시 승격 이후 약진로로 바뀌었고, 다시 우남로가 되었다가 지금은 헌릉로가 되었다. 약진로(躍進路)는 성남시가 생기고 도시가 빠르게 도약 전진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지어졌고, 우남로는 이승만 대통령의 아호인 ‘우남(雩南)’을 도로명에 붙인 것이다. 성남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산길 도로를 개설하면서 산성로라고 하였다.

[제원]

산성로의 연장은 12.3㎞이며, 왕복 2차선으로 차폭은 10m이다.

[건립 경위]

산성로는 서울에서 성남을 거쳐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필요하여 개설하였다.

[변천]

산성로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민속마을에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까지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산성도로를 따라 연결된 도로이다. 좁은 산길을 여러 차례 확장과 포장으로 개선하였으며, 남한산의 자연 녹지와 남한산성 성곽의 훼손을 막기 위해 산과 성곽을 관통하는 산성터널도 건설하였다.

[현황]

남한산성은 서울에서 성남시를 통해 들어갈 수도 있고, 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도 있다. 성남에서 들어가는 길은 남한산성의 남문으로 이어지고, 하남 쪽에서 진입하면 동문을 통과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대개 남문으로 진입해 동문으로 나오는 코스를 이용한다. 서울에서 남문은 양재나 잠실 쪽에서 송파대로를 타고 성남 입구 복정사거리까지 간 뒤 좌회전해 헌릉로와 남한산성로를 따라 약 8㎞ 가면 되고, 동문은 하남 쪽에서 광주 방향 국도 43호선을 따라가다 광지원리중부농협 앞에서 우회전해 남한산성로를 타면 된다. 성남에서 남문으로 가는 남한산성로 구간에는 산성터널이 있으며, 성남 쪽에서 남한산성에 진입하는 접근성이 매우 좋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등산객과 성남 시민들이 남한산성로를 이용하여 즐겨 찾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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