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있는 유원지.

[개설]

남한산성유원지는 문화관광 벨트 조성 사업의 하나로 조성되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등산, 삼림욕 등 체력 단련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잔디 놀이마당에서는 전통 축제와 같은 각종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성남 시민에게 쾌적한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변천]

남한산성유원지는 2001년 11월 28일 공사가 시작되어 2003년 7월 29일 완료되었다. 2022년 유원지 조성 계획 변경에 따라 면적 및 시설율이 변경되었다.

[구성]

남한산성유원지의 부지면적은 3만 483㎡, 건축 연면적은 7,390.68㎡이다. 계류 및 분수 시설, 청소년 수련 시설, 광장, 성남시 민속공예전시관, 운동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산책로, 조경 시설, 음수대, 지하 주차 관리실, 주차 관재 설비, CCTV, 관리사무소, 매점, 화장실, 발전실, 수·배전반, 보안등, 발전 시설 등 완벽한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황]

남한산성유원지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약수터와 사찰 등이 있고 남한산성 남문(南門) 방향으로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들이 마련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와 민속 행사,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유원지 주변 서쪽 금강청소년비전센터 시설 일부는 스포랜드사우나[찜질방] 등 수익 사업이 운영 중인데,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유원지 시설과는 이질감이 있는 환경이다. 성남시에서는 2023년 산림 복지 운영 프로그램인 산림 치유를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노르딕 워킹, 성인은 숲속의 힐링 명상, 노령층을 위한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산림 치유 지도사[3명]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