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골프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골프 문화와 마찬가지로 성남시에서도 1980~1990년대 초기에는 동호인 위주로 골프가 시작되었고, 이후 경기도체육대회 참가를 계기로 골프를 좋아하는 관내 골퍼들의 소규모 모임이 생겨났다.

[설립 목적]

성남시 골프협회는 지역 골프 동호인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성남 시민의 체력 향상을 기하고 스포츠로서의 새로운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성남시 골프협회를 설립하였으나 법인화한 것은 2004년 4월이었다. 1994년 초대 최정호 회장이 취임하여 5년여 재임한 이래, 2001년 정유원, 2003년 이재화, 2004년 김종균, 2010년 허경창, 2015년 정해용 회장에 이어 2017년에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정부 시책으로 합병되어 생활체육 골프협회 회장이었던 유의석 회장이 당선하여 2년간 재임하였다. 이후 엘리트 골프협회 회장이었던 정해용 회장이 2년씩 각각 2020년까지 성남시 체육회 소속 종목 단체 통합 골프협회 회장으로 부임하여 협회를 이끌어 왔다. 2021년 박영한이 회장으로 당선하여 2024년까지 성남시 골프협회를 이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4년 4월 18일 용인한화프라자에서 제1회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대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96년에는 성남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 이래 1997년 10월과 1998년 10월에는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1999년 11월에는 용인한화프라자에서, 2001년 11월과 2003년 7월, 2004년 7월에는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성남시 골프 인구 저변확대와 학교체육 연계 및 협조로 엘리트 선수 육성에 이바지하여 2002년 제4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단체 2위와 개인 1위[김종우 선수]를 차지하였다. 한편, 2001년 6월 15일에 경기도체육대회 입상 지원금 300만 원을 가뭄 극복 양수기 성금으로 KBS방송국에 기탁함으로써 성남시 골프협회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현황]

2019~2021년까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체육 종목의 활동이 뜸하였다가 2022년 지역 체육회의 가장 큰 행사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3년 만에 치러졌다. 특히 2023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성남시 주최로 대회가 치러졌는데, 남서울CC에서 대회 2주전 사전 경기로 열린 골프 대회에서는 선수단 전원이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한 바, 종합우승과 단체전 우승, 개인전 2등과 5등, 9등, 13등으로 출전 선수 전원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었고, 성남시 체육회가 종합 2위를 하는 데 기여를 하였다.

[의의와 평가]

성남시 골프협회는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성남시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회의 미래 지향적인 계획과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며, 성남시에서 가장 모범적이며 늘 우수한 성적으로 발전해 가는 성남시 골프 협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