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남시청 소속 육상부.

[개설]

성남시청 육상부는 성남시가 직접 창단하고 지원하는 경기단체로서 대한육상연맹에 등록되어 있다.

[설립 목적]

1986년 아시안게임의 육상 스타 선수 임춘애의 맥을 이어 차세대 유망주 발굴 및 성남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내 엘리트 선수들의 활성화와 지역 화합의 구심체로 발전 육성시키고자 성남시청 육상부를 창단하였다.

[변천]

1989년 3월 성남시청 육상부를 창단하고 대한육상연맹에 등록하였다. 창단 초기에는 선수 3명[이승구, 김순윤, 김복섭]으로 팀을 구성하여 훈련 및 각종 대회에 출전하였다. 1990년 12월 제71회 전국체육대회에 처녀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1991년 10월 제7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민호가 20㎞ 경보에서 한국 신기록[1시간 27분 19초]을 수립하였다 1992년 6월 제2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박민수[1992년 10월 제73회 전국체육대회 세단뛰기 1위, 한국 신기록 수립]가 세단뛰기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1위를, 서성희가 10㎞와 20㎞ 경보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성남시 육상부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02년 7월 이만수[13년] 코치가 사임하고 같은 해 11월 이강국 코치가 임용되어 성남시청 육상부를 이끌었는데 중장거리 선수로는 강경아, 박순미, 노정애, 박한수가 있고 단거리 선수로는 김수연, 지한나, 박지호, 투척 및 투창 선수로는 김현주, 포환 선수로는 최영남이 소속되어 있다. 성남시청 육상부는 2022년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현황]

2023년 4월 1일 기준 성남시청 육상부의 코치는 정범철이고, 단거리 선수로는 남자 최철희, 단거리 계주 선수 이기재, 단거리 허들 선수 김대희가 있고, 투척 및 투창 선수로 박아영, 포환 선수로 김건주가 소속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성남시청 육상부는 향토 출신 우수 선수의 팀 합류로 관내 학교 육상 운동부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엘리트 선수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정범철 코치 외 6명의 성남시청 육상부를 축으로 한 연맹과 학교 운동부와의 유기적인 관계와 협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