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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253
한자 城南李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수진

[정의]

경기도 성남을 본관으로 하는 이씨.

[내용]

성남을 본거지로 하는 일화축구팀의 러시아 출신 이성남 선수가 한국에 귀화하여 성남을 본관으로 하는 이씨 성을 얻으면서 생겨난 성씨 이름이다. 이성남 선수의 본명은 데니스로, 성남일화축구팀[현 성남시민프로축구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여 일화가 승리하도록 하는 데 공헌하였다. 1977년 9월 4일생으로, 키 176㎝, 체중 71㎏이고 100m를 12초 3에 뛴다. 배번은 11번이고 포지션은 FW이다. 1996년 1월 1일 입단하였다.

데니스는 계속해서 한국에서 선수로 뛰기 위해서는 귀화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귀화시험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성남을 연고지로 하는 일화팀 소속이므로, 이름을 ‘성남’이라 하고, 한국에서 유명한 성인 이씨를 자신의 성으로 택한 것이다. 부인과 아들은 귀화하지 않고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러시아에 있는 재산을 처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처분한 후에는 역시 한국 국적을 취득할 계획이라 한다.

앞으로 이성남은 성남이씨의 시조가 될 것이다. 이는 LG축구팀(현재 FC서울)의 러시아 출신 신의손 선수가 자신의 별명인 ‘신의 손’에서, 팀 운동장이 있는 구리를 본관으로 하여 구리신씨라 하고, 이름은 ‘의손’이라고 한 것과 같다.

[참고문헌]
  • 홍보자료(성남일화 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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