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청소년 관현악단.

[설립목적]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활기차게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개개인의 음악적 소양을 개발하며 건강한 지역 문화 발전과 교류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아울러 국내외의 다양한 연주 경험을 통한 국제적 음악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변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창단된 성남시 최초의 청소년 교향악단이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 12월에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의 지부장이었던 박용준이 창단하였으며, 1999년 7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100여 회의 연주 활동을 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3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한다.

[활동사항]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0년에는 이탈리아 로마 떼아뜨르 그레꼬 공연, 캐나다 한인 교향악단 초청 합동 공연과 정기 연주회를 가졌으며, 2001년과 2002년에는 경기도 순회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개최 경축 음악회와 헝가리 데보레첸 시립 교향악단 초청 연주회에 출연하였다.

2003년에는 박태현 10주기 특별 춘호음악회에서 연주하였으며, 하멜 표류 350주년 기념 청소년 열린음악회와 일본 미야자키현 취주악단 초청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성남 신년음악회, 성남 학생 음악경연대회, 성남 교향악축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교과서음악회, 시민을 찾아가는 기획 연주회 등에서 연주했으며, 2004년 4월에는 정기 연주회를 성남시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연주회로 개최하기도 하였다.

2005년 10월 29일 경상남도 양산시 주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 전국 청소년 교향악단의 정상급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2006년 3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함께하는 신춘 음악회, 11월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7년 5월에는 제1회 성남 국제 청소년 관현악 축제를 개최하였고, 2008년 11월에 성남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열린음악회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하였다.

[현황]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엄격한 오디션에 의해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7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2관 편성의 교향악단이다. 2009년 8월 현재 박용준이 음악 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은 기획실장, 사무국장, 트레이너 4명, 악보계 2명, 악장 1명을 비롯하여 바이올린 24명, 비올라 2명, 첼로 11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7명, 오보에 1명, 클라리넷 8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트럼본 1명, 타악기 2명, 피아노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