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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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金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수진 |
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순천김씨는 통훈대부 상의원정 김사원(金嗣源)이 판교 널다리에 처음 정착한 이후 후손이 세거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김사원은 연안이씨 이근건의 사위로 처가 근처에 살았던 것이다. 중원구 여수동에는 김사원의 차남 김윤탁의 15대손 김봉연(金鳳淵)[1934년생]이 살고 있다.
김사원의 차남 김윤탁이 판교에서 분가하여 정착한 이래 세거하였다. 순천김씨는 중원구 여수동 소만말과 안말에 세거했는데, 속말에는 소만말에 살던 순천김씨 후손이 분가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김사원은 통훈대부 상의원정을 지냈고, 그 아들 김윤제(金允濟)는 평안병사 부총관, 김윤탁은 울진현령, 손자 김자호(金自湖)는 군자감판관이었다. 울진현령을 역임한 김윤탁은 임진왜란 때 순절하였고, 김윤탁의 아들 김자한(金自漢)은 충좌위 부호군, 김자숙은 해주진 수군병마만호, 손자 김언국(金彦國)은 충좌위 부호군, 김서룡(金瑞龍)은 동몽교관을 지냈다.
회천말 뒷골에 순천김씨 묘역이 있다. 또한 김윤탁과 그 자손이 여수동에 세거하여 묘역이 있는데, 김사원 이하 9대의 묘가 판교 연안이씨 종산에 있었던 것으로 보아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