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인형극 공연 단체.

[목적]

청소년들에게 문화의 공간을 만들어 만남의 기회를 주고, 그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연기로 표현하여 꿈과 희망을 준다. 또한, 인형극의 특성상 신비하고 상징적인 표현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일깨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게 해줌으로서 옛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종합하여 교육적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활동사항]

예소리 인형극단은 본래 1980년 4월에 창대극단으로 창단되었다. 그러나 1993년에 예소리극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방송사 초청공연 등으로 약 40,000여회의 공연을 하였다. 공연작품은 전래동화의 각색극으로 「혹부리와 심술부리」, 「고인돌의 하루」, 「마녀와 울보공주」, 창작극인 「아기공룡 공치와 짱구」, 「밤쇠와 아기사자」, 「둘리의 오락모험」, 「짱구의 병균나라 여행」, 어린이 동화 각색극인 「알라딘과 램프속 거인」, 「놀부와 잭크의 숨바꼭질」, 「아기돼지삼형제 대 늑대」, 「엄행어사 똘이」, 「환상의 나라 피터팬」, 기독교 각색극인 「오네시모」, 「토기장이와 질그릇」, 「거짓말장이 훈이」, 「청개구리 바우」, 「다윗과 골리앗」 등 50여 편의 인형극을 제작하여 공연하고 있다.

2002년 4월 4일~7일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성남엔젤인형극축제를 분당중앙공원,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여성복지관 등에서 공연을 하였고, 2003년 4월 20일에는 성남시장애우를 위한 희망의 나래 축제를 청소년수련관에서, 2004년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분당중앙공원에서, 9월에는 성남시 수정구 사생대회를 양지공원에서, 10월에는 성남시 중원구 어린이 미술행사를 성남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외에도 여러 작품으로 꿈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전국에 걸쳐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하고 있다. 1986년에는 강원도 국제 춘천연극인형극제에서 교육극 「지구아저씨 사랑해요」라는 작품으로 우수상과 가작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