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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688
한자 李大升墓
이칭/별칭 이대승의 묘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산2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민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묘역
양식 원형 합장분
건립시기/일시 1557년
관련인물 이대승|이곤
높이 1m
지름 6.6m
소재지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산25 지도보기
소유자 연안이씨 연성군파 종중회

[정의]

조선 명종대(明宗代)의 문신 이대승(李大升)의 묘.

[개설]

이대승[1497~1557]은 명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탁경(擢卿)이며 연성군(延城君) 이곤(李坤)의 장남이다. 단청찰방(丹靑察訪)을 시작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돈령부판관(敦寧府判官)과 군자감첨정(軍資監僉正)을 지냈으며 재령(載寧) 군수에 이르렀다.

[위치]

이대승 묘판교동 너더리마을의 북쪽 구릉에 위치한 연안이씨 세장 묘역 내에 동남쪽을 향하여 있다.

[형태]

이대승 묘는 부인 파평윤씨(坡平尹氏)와의 합장묘이고, 원형의 봉분은 높이 100㎝, 직경 660㎝이다. 묘의 아래에는 형제인 이공승의 묘가 있다. 묘역에는 문인석, 동자석, 제주병석(祭酒甁石)의 옛 석물이 구비되어 있으며 봉분 오른쪽에 방부개석(方趺蓋石) 양식[장방형의 받침돌과 지붕 모양의 덮개돌을 갖춘 양식]의 묘표가 건립되어 있다.

묘역의 좌우에는 복두공복(幞頭公服)을 착용한 문인석이 서 있고, 상돌 앞에는 향꽂이를 공손히 잡은 동자석이 시립해 있다. 문인석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좌측 문인석의 크기는 높이 140㎝, 얼굴 부분 57㎝이며, 우측은 163㎝, 얼굴 부분 56㎝이다. 동자석은 두 손을 모아 잡은 호리병 중앙에 깊이 3㎝, 직경 2.5㎝의 홈이 있다. 크기는 좌우가 108㎝에 얼굴 부분이 21㎝이다. 또한 상돌의 좌우에는 제사 때 사용할 술을 올려놓는 제주병석(높이 15㎝)이 마련되어 있는데, 앞면의 문양이 온전치 못한 것으로 보아 다른 용도로 쓰이던 석물을 재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석문]

묘표는 봉분 좌측에 동남향하여 비좌와 비신 및 8작지붕 형태의 지붕돌[옥개석]을 갖추고 있다. 비좌는 백색 화강암제로 기대석 위에 놓여 있다. 비신은 백색 대리석제이나 황색을 띠고 있다. 비신 앞면에 세로로 세 줄의 큰 글씨로 ‘通訓大夫載寧郡守延安李公諱大升之墓 配淑人坡平尹氏祔左’(통훈대부재령군수연안이공휘대승지묘 배숙인파평윤씨부좌)’라는 비문이 있어 묘에 묻힌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다.

또한 뒷면과 좌측면에 음각된 묘표의 음기(陰記)에 의하면 원래의 묘표는 1559년(명종14)에 호조정랑(戶曹正郞) 신효중(申孝仲)이 썼으나, 1925년 가을에 구비가 오래되고 파손되어 다음 해 봄에 경향(京鄕)의 각파(各派)가 협의하여 재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음기의 지은이는 미상이다. 개수 역사(役事)의 주무직원(主務直員)은 후손 병숙(炳淑)이었으며, 음기와 추기(追記)를 다시 쓴 인물은 13세손 이겸성(李謙聖)이다.

묘표의 크기는 비좌 높이 24㎝, 너비 108㎝, 두께 80㎝이고, 비신 높이 146㎝, 너비 51.5㎝, 두께 21.5㎝, 지붕돌 높이 40㎝, 너비 100㎝, 두께 66㎝이며 총 높이는 210㎝이다.

[현황]

이대승 묘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연안이씨 세장 묘역에 위치하고 있고, 연안이씨 연성군파 종중회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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