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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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長孫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7-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주홍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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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원형 합장분 |
건립시기/연도 | 1420년![]() |
관련인물 | 이장손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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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광주이씨 대종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이장손(李長孫)의 묘.
이장손[1390~1420]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맹윤(孟胤)이다. 증영의정 탄천(炭川) 이지직(李之直)의 아들이다. 1411년(태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의정부사인(議政府舍人)에 이르렀다. 30세에 부친상을 당하여 묘 자리를 살핌에 지사(地師)가 자리를 정하고는 ‘좋은 자리는 틀림없으나 장자에게 나쁘다’는 말을 하였다. 이에 동생 이인손(李仁孫)이 이곳에 장사할 것을 만류하자 이를 뿌리치고 안장함에 이듬해 돌아갔다. 후에 창녕의 운곡서원(雲谷書院)에 배향되었다.
이장손 묘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7-1 광주이씨 묘역에 위치하며, 광주이씨 대종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봉분은 배위 숙부인 안동김씨와의 원형 합장분으로 용미와 활개를 갖추고 있다. 봉분 중앙에 상돌, 사각향로석과 상돌 좌우에 문인석, 망주석 한 쌍이 세워져 있다. 이 중 문인석은 복두(幞頭)로 왼쪽이 높이 130㎝, 얼굴 부분 42㎝이며, 오른쪽은 높이 134㎝에 얼굴부분 42㎝로 심한 마모로 인해 이목구비는 형체만 있다.
이장손의 묘표는 봉분 좌우측에 두 기가 서향한 채 세워져 있는데 모두 근래 세운 것이다. 이 중 봉분 오른쪽의 묘표는 백색화강암제의 비좌와 비신 월두형으로, 앞면에 세로 2줄로 ‘通政大夫議政府舍人廣州李公諱長孫之墓 配淑夫人安東金氏祔(통정대부의정부사인광주이공휘장손지묘 배숙부인안동김씨부)’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건립연대는 1966년이다.
이장손의 묘소는 하대원동 둔촌 이집 묘역 바로 아래에 서향하여 있다. 이장손 묘 아래에는 아들 이극규와 부인 해주오씨와의 합장묘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