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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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增 |
영어공식명칭 | Lee Jeung |
이칭/별칭 | 가겸(可謙),북애(北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신안식 |
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가겸(可謙)이고, 호는 북애(北崖)이다. 이색(李穡)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이지숙(李之菽)이다.
1549년(명종 4)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560년(명종 15) 별시문과(別試文科) 병과에 급제하여 홍문관수찬, 함경도 북평사 등을 거쳐 병조참의, 전라도 관찰사, 동지의금부사 등을 지냈다.
1580년(선조 13) 예조참판으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이어서 형조판서, 자헌대부, 정헌대부 등에 올랐다.
그 뒤 예조판서, 공조판서 및 의정부의 좌, 우참찬 등을 지냈다. 1589년(선조 22) 대사간으로서 정여립(鄭汝立)의 모반사건을 다스린 공으로, 이듬해 평난공신(平難功臣) 3등이 되어 아천군(鵝川君)에 봉해졌다. 임진왜란 후에는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힘썼다.
저서로는 『북애시고(北崖詩稿)』가 있다.
시호는 의간(懿簡)이며, 묘역은 성남시 분당중앙공원 내에 있다.
죽은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