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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042
한자 曹麒瑞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33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주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묘역
양식 원형 합장분
관련인물 조기서
높이 1.2m
지름 6.2m
소재지 주소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33 지도보기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있는 조기서(曹麒瑞)의 묘.

[개설]

조기서[1556~1591]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인길(仁吉)이다. 아버지는 조세준(曹世俊)이다. 1582년(선조 15)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정여립옥사’에 연루된 강해(姜海), 양천경(梁千頃) 일파의 탄핵으로 영암 월출산 아래로 낙향하여 36세로 죽었다.

[위치]

조선 전기의 문신 조기서의 묘는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33에 위치하여 있다.

[형태]

봉분의 형태는 원형분으로 의인(宜人) 선산임씨(善山林氏)와의 합장분이다. 묘역의 석물로는 봉분 중앙에 혼유석, 상돌, 향로석과 상돌 좌우로 동자석 한 쌍, 문인석 한 쌍 등의 석물을 배치하고 있다.

이들 석물 중 동자석은 높이 83㎝, 어깨 너비 28㎝, 두께 24㎝, 얼굴 길이 27㎝의 소형으로 손가락이나 복식 표현 등이 비교적 세밀하게 이루어졌으며, 두 개의 총각이 잘 남아 있는 상태로 두 손으로 작은 함을 받들고 있다.

[금석문]

조기서의 묘표는 봉분 오른쪽에 남향하여 세워져 있는데 방부이수(方趺螭首) 양식으로 비신의 비문은 4면에 있다. 비신 앞면에 세로 3줄로 ‘義禁府都事宣敎郞曹公麒瑞仁吉之墓 宜人善山林氏 祔左(의금부도사선교랑조공기서인길지묘 의인선산임씨 부좌)’라 새겨져 있다. 음기는 외종손 박세채(朴世采)가 송시열에게 글을 부탁하고 송준길에게 글씨를 받아 1671년(현종 12)에 세운 것이다. 이수는 구름 속에서 여의주를 희롱하는 용의 형상을 잘 표현하였으며 방부에는 복련(覆蓮)을 조각하였다.

[현황]

조기서의 묘는 중원구 도촌동 도촌초입길을 기준으로 성남도촌동 우체국과 도촌중학교 맞은편의 구릉에 정서향하여 있다. 묘역 아래에는 손자 조경찬(曹敬璨)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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