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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단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046
한자 祖上-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아

[정의]

집안의 죽은 조상을 신격화하고 이를 섬기기 위해 조상의 혼령이 담겨 있다고 모시는 단지.

[개설]

신주단지라고도 불린다. 조상신은 가신(家神)의 신체(神體)로서, 후손을 보살펴주며 화복을 좌우한다고 믿어진다. 그래서 조상을 잘 섬기면 복을 받고 잘 섬기지 않으면 복을 받지 못하여 불행하게 된다고 믿는다.

[내용]

조상신이 있는 자리는 안방의 윗목 벽 밑이다. 신체는 단지, 독, 주머니, 석작(버들고리로 엮은 상자) 등으로 만들었으나, 현재는 신체가 없는 건궁(신의 형태 없이 그냥 모시는 성주)의 형태가 많다. 과거 성남지역에서는 단지나 독 안에 쌀을 담아 안방이나 대청에 두는 경우와, 삼신과 조상을 동격으로 보아 삼신을 위한 신체인 불사주머니 혹은 제석주머니가 조상신의 신체로 보는 사례가 종종 나타났었다. 또한 석작 혹은 종이상자에 조상의 성명을 기록하여 안방 시렁 위에 안치하는 사례와 함께 극히 일부에 한해서 나타나는데, 분당구 대장동의 유영자씨는 궤짝을 신체로 사용하여 그 안에 대감옷, 벙거지 등을 두고 고사 때 대문에 매달아 놓고 지냈으나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현황]

현재 조상단지와 같은 신체는 거의 남아 있지는 않으나, 가을고사 때 조상을 위해 안방에 상을 차리거나 간단하게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제물로는 팥시루떡과 막걸리와 물 한사발을 올리고(수정구 시흥동의 김동화씨, 수정구 사송동 송현마을의 임인자씨 사례), 삼신과 조상을 동격으로 하는 경우에는 백설기를 올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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