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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동 유물산포지 2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160
한자 太平洞遺物散布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1271[태평로90번길 19]
시대 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김충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물산포지
소재지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1271[태평로90번길 19]지도보기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개설]

2001년 토지박물관에서 수행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유물산포지로서 태평동 1271번지[태평로90번길 19] 일대에 분포한다.

[위치]

태평동 유물산포지 1과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성남시에서 부분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문화재 조사 결과를 종합·정리하여 향후 국토 이용 계획과 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 자료를 얻고, 각종 산업 시설과 택지 개발, 사회 간접 시설 확충 등 개발 사업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1년 토지박물관에서 수행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형태]

여러 기의 민묘(民墓)가 조성된 완만한 구릉상의 소규모 경작지 일대이며, 주변으로 고속도로와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작은 규모이다.

[출토유물]

경작지 일대에서 고려와 조선시대의 청자향로 조각과 백자접시 조각, 경질 토기 조각과 질그릇 조각 그리고 숫돌 등이 채집되었다. 입지 조건과 채집된 유물의 양상으로 보아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분묘 유적이 부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채집된 청자향로 조각은 연한 녹색을 띠고 있다. 바탕흙은 백토로 상당히 정선되어 있는데 연한 청자유약이 입혀져 전반적인 색조와 광택이 양호하다. 전체적인 형태는 입술 부분이 수평으로 외반하고 있으며 한쪽에 폭 2.9㎝의 짙은 녹색 부분 띠 모양 구조가 부착되어 있다. 그릇의 두께는 1.4㎝, 추정 구경 15.2㎝, 잔존 높이 7.1㎝이다.

백자접시 조각은 전체의 1/3 정도가 남아있어 도상 복원이 가능하였다. 전체적인 색조는 짙은 회색이며 시유 상태가 불량한 편이다. 굽의 형태는 죽절굽으로 주변에는 시유되지 않았다. 안쪽 바닥에 굽보다 넓게 내저원각이 있고 바탕흙 비짐눈으로 흔적이 2개소 확인되었다. 구경 12.8㎝, 저경 2.8㎝, 높이 3.5㎝, 내저원각 지름 7.6㎝ 이다.

질그릇 조각은 크기가 작아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기 힘들다. 짙은 회색을 띠고 있으며 내면에 짙은 자주색 속심이 형성되어 있다. 안쪽에 물손질 흔적이 짙게 남아있다. 두께 0.85㎝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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