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독립영화인과 영상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

[개설]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의도와 그만의 색깔을 공감하고, 영상매체의 향유자인 일반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원/개최경위]

영화매체의 다양성을 알리고 성남시에서 활동 중인 독립영화인 혹은 영상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6년 4월 30일에 상연된 김태일 감독의 「안녕 사요나라」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세부행사내용]

국내·외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영화나 다큐멘터리, 성남시 소재 단체 또는 개인의 작품을 선정하여 매월 무료로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김태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2006년 5월 28일에 대한민국의 모순적인 현실을 고발하는 옴니버스식 다큐멘터리인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상영하였다. 2006년 7월 2일에는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의 영상제작과정 수료작인 「6mm 영상에 담은 행복한 가정이야기」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성남에서 유일한 정기적인 독립영화 상영회이다. 특히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과 제작 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만든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상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행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