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

[개설]

성남아트페어 는 성남에서 활동하는 미술가들이 꾸미는 작품 전시회이다. 2012년 처음 개최되어 2022년 제10회를 맞았다. 작가들과 시민들이 만나는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해마다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미술 수요자와 미술 생산자가 만나 지역의 예술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중앙으로 집중된 문화의 중심축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예술에 활기를 불어넣는 미술 축제이며, 세계적인 문화 도시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성남아트페어 는 지역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자생적으로 만든 미술 축제로 성남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이 미술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작가와의 소통과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 내용]

성남아트페어 는 2012년 처음 개최되었다. 2020년에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간 성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작가 50명의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되었다. 2021년에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렸다. 성남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 55명의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되었고,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초대 작가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2021년 아트페어에서는 루마니아 작가 2명과 카자흐스탄 작가 2명 등 해외 작가들이 참여하여 미술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열었다.

[현황]

성남아트페어 는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회원들의 주관으로 열린다. 중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가 성남아트페어 등 지부 행사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는 신미선 지부장을 중심으로 각종 전시 활동과 다양한 예술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성남아트페어 개최와 함께 7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성남지부 회원들은 성남아트페어에 성남시민의 일상에 예술의 생기를 불어넣어줄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성남을 예술 문화 특구로 만들기 위해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다.